1월 28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기도 환경과 생명을 위하여
온 인류가 피조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여 인간의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질서대로 환경을 다스리게 하소서
모든 생명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낙태와 아동 학대 등 생명 경시 풍조가 사라지게 하시고 우리에게 주신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환경과 생명을 위해 일하는 관계자들에게 지혜를 허락하셔서 효율적인 정책이 세워지게 하시고 교회와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하나님의 나를 이루어가게 하소서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막11:12-14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성전을 떠나신 예수님은 성 밖 베다니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하루를 묵으신 후 다시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오시다가 길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발견하셨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몹시 시장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의 집은 너무 가난하다 보니 예수님께 아침 식사를 준비해 드리지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12-14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아주 이상한 일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행동이 전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상한 갈대도 꺾지 않으시고, 꺼져 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시는 주님께서 어째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이렇게 무자비하게 저주하셨을까요?
우리는 본문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완전한 인간이셨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목도 마르시고 배도 고프시고 피곤하시고 잠도 주무셔야 하는 한 인간이셨습니다. 여러분의 영적 지도자들은 절대로 아프면 안되고 피곤하면 안되고 실수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그들도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 약점들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침도 드시지 못한 채로 아침 일찍 출발하셨기 때문에 배가 고프셨고, 그래서 길가에 있는 무화과나무에 열매를 얻고자 하셨던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 당시 길가에 있는 과일은 누구든지 따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잎이 무성하여 열매가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그 나무를 향하여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고 저주하신 것입니다. 왜 예수님은 제자들의 눈에 그처럼 이상하게 보이는 행동을 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영적인 데 있습니다. 비록 그것이 한 그루 무화과나무라 할지라도 잎만 무성하고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이렇게 심판과 저주를 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곧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도 우리의 삶에 진정한 영적인 열매가 없다면 이런 심판과 저주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무서운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마21:43열매란 크게 내적인 열매와 외적인 열매,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내적인 열매는 자기 인격과 성품의 열매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세상 성격, 마귀 성격이 사라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격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내적 열매입니다. 예수를 아무리 잘 믿고, 교회를 아무리 잘 나오고, 헌금을 많이 하고, 봉사를 많이 한다 할지라도 그 성격이 못되어서 마귀 성격 그대로 혈기 부리고 자기 고집과 자존심, 이기심 등 세상 성격을 그래도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은 열매 맺지 않은 사람입니다.
또 하나의 열매는 외적인 열매로서 성령의 열매와 더불어 전도의 열매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전도의 열매가 없으면 외적인 열매가 없는 것입니다.
무화과는 주로 6월에 열매를 맺습니다. 유월에 맺히는 과일을 예수님이 사월에 찾으셨기 때문에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습니다만, 더 깊이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보면 ‘여름 전에 처음 익은 무화과’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봄이라도 무화과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비록 성숙한 열매가 아닐지라도 여름 되기 전에 작은 열매들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문제는 잎이 무성한 이 나무에서 아무 열매를 찾아볼 수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사28:4에번쩍거리는 것이 다 금이 아니듯이, 겉모양으로 신앙의 모습을 화려하게 갖춘다고 해서 그것이 다 신앙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산상 설교에서 예수님이 끊임없이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외양보다 중요한 것은 내적인 상태,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마음의 동기가 어떠한가라는 것입니다. 살인을 하지 않았느냐? 간음을 하지 않았느냐?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네 마음에 음란한 생각을 품었으면 그것이 간음이요, 마음에 분노를 품었으면 이미 살인한 것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내면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동기가 무엇인가, 그것이 곧 우리 자신입니다. 사람이 가장 잘 속기 쉬운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한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착각하며 삽니다. 그러나 영적인 실제에 들어가 보면 그렇지 않은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처럼, 내면의 세계에 열매가 없고 내용이 없다면 그것은 저주받은 무화과나무처럼 심판과 저주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7:16-21입으로 주여, 주여 한다고 다 천국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 아버지의 뜻대로 사는 사람, 행하는 사람, 믿는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간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행위의 문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실의 문제를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선한 행동을 하면 천국 간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비록 허물 많은 죄인이요, 지옥 갈 만한 죄인이지만 정말 자기 마음속에 예수를 주로 영접하고 진실로 그가 하나님을 향해 서 있으면,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소원하는 그 사람은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시장한데 먹을 것을 찾다가 얻지 못해서 화풀이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이 결코 아닙니다. 순간적으로 제자들도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었지만 예수님의 참된 의도는 신앙이란 그 열매를 통해서 알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거짓과 위장과 허세의 신앙은 결국 저주와 심판의 대상이 될 뿐이라는 사실을 웅변적으로 보여 주신 것입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요15:8예수님은 우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열매를 많이 맺기를 소원하십니다.
포도나무에서는 포도가, 감람나무에서는 올리브 열매가 맺히게 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 접붙인 사람은 반드시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열매로 그 나무를 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고 말했습니다."
마3:10에서성령 없는 사역, 기도 없는 사역, 예수 없는 사역, 이 모든 것은 열매 없는 사역입니다. 사역은 사람의 눈을 혼돈하게 합니다. 과연 내 사역에 기도가 있는가? 과연 내 사역이 성령의 역사인가? 과연 내 사역에 예수님이 계신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 사역이 화려한가? 성공적인가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안에 열매가 있는가, 정말 주님이 영광을 받으시는가가 중요합니다.
2023년 1월 29일 오후 1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