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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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그들이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막6:49-52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막6:49

제자들이 조금 전에 있었던 오병이어의 기적을 까맣게 잊어 버렸습니다. 여러분, 사람은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실컷 배불리 먹이고 12 바구니를 남길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풍랑치는 바다 위를 걸어오실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이것을 까맣게 잊어버린 것입니다. 사람이 어떻게 바다 위를 걸어올 수 있느냐? 사람은 결코 물 위를 걸을 수가 없다. 분명히 유령이다. 하고 소리지른 것입니다.

여러분, 기독교는 기적의 종교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2,000년 전에는 기적을 행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기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빨리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나쁜 것은 빨리 잊어 버려도 되는데, 좋은 것은 결코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그들이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막6:50-51

여러분, 바람이 평생 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쳤습니다. 우리 인생의 고난도 평생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내 인생의 배에 올라오시면 인생의 고난도 그치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도와주려고 오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중에도 열두 제자가 고난 당하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내가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되겠네.’ 할 때에 비로소 기도를 중단하시고 물 위를 걸어서 그들 가까이 오신 것입니다.

오늘 남에게 말하지 못할 고난 속에서 고민하는 분이 계십니까? 주님께서 여러분 가까이로 오고 계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여러분 가까이 오시는 것은 여러분을 도와주시기 위함입니다.

마귀가 여러분 가까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이지만, 주님께서 가까이 오시는 것은 도와주시기 위함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을 누구나 다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한경직 목사님도 낙심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 착하디 착한 목사님을 어떤 사람이 오해해서 마음 아픈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목회할 의욕조차 잃었다고 합니다. 낙심해서 집에 돌아와 심방 가방을 던지고 쓰러져 기진해서 잠이 들었답니다.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보았습니다. 목사님이 힘든 길을 걸어가시다가 힘이 없어서 한쪽으로 쓰러졌습니다. 그런데 사람 손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큰 손이 나타나더니 목사님을 받쳐서 세워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또 가다가 힘이 없어서 반대 방향으로 쓰러졌습니다. 또 반대편에서 그 큰 손이 받쳐 주었습니다. 앞으로 넘어질 때는 앞에서 받쳐 주고, 뒤로 넘어질 때는 뒤에서 받쳐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갈 길을 다 가게 되었습니다.

그 환상에서 깨어난 목사님은, “아하, 내 혼자 목회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나님의 큰 손이 도와주시는구나”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이 죄 많은 세상에서 여러분이 여기까지 믿음을 잘 지키고 온 것도 하나님의 큰 손의 도우심 때문인 것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큰 손으로 여러분을 붙잡아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강, 여러분의 믿음,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의 장래를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막6:52

예수님이 도와주려고 오시는데, 제자들은 유령이 나타났다고 두려워 소리쳤습니다. 사람이 눈이 어두우면 주님을 보고도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둔하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깨닫는 마음과 둔한 마음이 있습니다. 깨닫는 마음은 말씀하시면 즉시 깨닫는데, 둔한 마음은 아무리 말해도 깨닫지 못합니다.

제자들의 마음이 다 둔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큰 기적을 행하셨으면 바다 위를 걸어오실 것도 믿어야지.

주님께서는 한 가지 기적만 행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형편과 처지에 있어도 주님은 여러 가지 형태의 기적을 행해 주십니다. 배고픈 무리에게는 빵으로, 바다에서 고난 당하는 제자들에게 물 위를 걸어 오셔서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앞에 왔을 때였습니다. 애굽 왕이 특별 병거 600승을 보내어 그들을 잡으러 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샌드위치가 되어 앞으로 갈 수 없고, 뒤로 물러갈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 백성을 건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할렐루야 찬양하며, 할아버지도 아저씨도 아주머니도 아이들도 건넜습니다. 수레로 건너가는데 수레바퀴 하나 벗겨지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보았으면 애굽 군대가 깨달아야 합니다. 바다에 길을 내신 하나님을 보았으면 “야, 이 백성을 건드리면 큰일 나겠구나.” 하고 깨닫고 돌아가야 하는데, 그들을 미련했습니다. 사람이 망할 때는 미련하게 됩니다. 판단이 흐려지게 됩니다.

애굽 군사들은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도우시는 것을 깨달아야 하는데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애굽 군대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잡으려고 홍해에 따라 들어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무리의 꽁무니에 있는 사람들이 애굽 병거들이 뒤 따라오는 것을 보고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병거 바퀴를 뜯어 버리셨습니다. 그래서 마차가 끌려가니 말이 어떻게 끌고 가겠습니까? 말이 힘들어 마구 뜁니다.

그제서야 깨닫습니다. “아하,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신다. 도망가자.” 그러나 그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모세가 손을 내미니 물이 다시 흘러 합쳐서 모든 말과 군인들이 물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그것을 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그는 우리 하나님이시구나. 우리의 방패, 우리의 힘, 우리의 반석, 우리의 구원자”하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홍해가에서 열광적으로 찬양합니다.

그 큰 승리, 그 큰 은혜, 그 큰 영광을 맛본 사람들이 바로 그 다음날부터 고난을 당합니다. 물이 없습니다. 광야 길을 사흘 걸어도 물을 만나지 못합니다. 그들이 이제 목말라 죽겠구나 생각하는 때에 하나님께서는 벌써 마라의 쓴 물을 달게 하실 준비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몇 발자국 더 가니까 엘림, 큰 오아시스가 있습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오아시스 샘물을 마시면서 쉬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치 앞을 못 봅니다. 광야 3일길 동안에 그들은 죽는 줄 알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 앞에 마라를 벌써 준비하셨고, 마라 뒤에는 큰 오아시스를 준비해 두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또한 인생길에 마라 같은 쓰디쓴 것도 달게 만드실 준비를 벌써 해 두셨고, 또 지나가면 오아시스 같은 엘림을 준비해 두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깨닫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좌절하고 낙심하는 것은 마음이 둔하기 때문입니다. 낙심하여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을 예수님이 찾아가셨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눅24:30-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예수님인줄 알아본 그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이 무엇이었습니다.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다른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전한 것입니다.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엡1:16-18

마음의 눈을 밝혀 달라고 늘 기도하여 밝은 눈, 밝은 마음으로 세상을 밝고 환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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