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요18:39-40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요18:39한국의 경우에도 광복절, 크리스마스가 되면 대사면을 합니다. 로마 정부도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유대인의 명절이 되면 죄수를 놓아주는 전례가 있었습니다. 유월절은 유대인 최대의 명절입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사면권을 사용하여 예수님을 놓으려고 계산하였습니다.
로마 총독 빌라도는 보통 인물이 아닙니다. 수하의 정탐꾼들의 보고를 통하여 예수님이 위험인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천국 복음 전파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치료하시는 등 순수하게 종교적인 활동을 하셨지, 사회 개혁이나 정치 개혁을 시도하신 일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빌라도가 볼 때에 전혀 위험인물이 아니었습니다.
교회의 본분은 영혼 구원에 있습니다. 물론 사회 부정과 비리도 고발해야 하겠지만, 그것은 애국적인 견지에서 하는 것이지 교회의 근본적인 사명은 아닙니다. 때로는 나라가 잘 되기 위해, 잘못된 지도자를 고발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국민의 일원으로서 하는 일이지, 교회로서 하는 일이 아닙니다. 교회의 사명은 영혼을 구원하여 변화시켜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에 있는 것입니다.
신약 성경이 기록될 당시 노예 제도가 있었지만, 신약 어디에서도 노예 제도는 불합리한 제도이니 항거하고 데모를 하라는 말씀이 없습니다.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하는 자나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엡6:5-8"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하는 자나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골6:5-8당시 유대는 로마의 식민지로 있었지만, 예수님은 복음 증거를 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셨지, 로마를 대항하여 투쟁하신 적이 한번도 없으셨습니다.
교회의 근본적인 사명과 부가적인 사명을 알아야 합니다. 근본적인 사명은 영혼을 구원하여 변화시켜 세상을 변화 시키는 것입니다.
교회의 사명은 첫째도 복음 전파, 둘째도 복음 전파입니다. 예수님이 복음만 전파하셨으므로 빌라도가 볼 때엔 전혀 위험인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풀어 주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요18:40여기에 나타나는 그들은 예수님의 오병이어 기적을 목격했던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말씀도 들었고, 기적도 체험했던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에 들어오실 때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외치며 환영했던 무리들이었습니다. 그 무리들이 지금 예수님이 아니라 바나바를 놓아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바라바는 어떤 인물입니까? 요한복음에서는 이 바라바를 단순히 강도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다른 복음서에는 그에 대해서 더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민란을 꾸미고 그 민란 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막15:7"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러라"
눅23:19바라바는 단순한 강도가 아니라 로마 정부에 반역하여 민란을 일으키고 사람을 죽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로마의 법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히는 극형을 받은 사형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들이 이 흉악한 바라바를 석방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습니다. 이것이 민중의 실상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힐 죄가 전혀 없습니다. 단지 무리들이 시기와 질투로 밀어 붙이는 대제사장과 장로들의 선동에 말려든 것입니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
마27:20교활한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총독 빌라도가 죄 없으신 예수님을 놓아 주려고 애쓰는 것을 알고 미리 손을 써서 무리들을 선동한 것입니다.
언제나 문제가 생기면 무리 가운데 선동 꾼이 있습니다. 말군이 있으면 보통 시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이 말을 저리로 옮기고 저 말을 이리로 옮기고, 온통 시끄럽게 만들어요. 무리 가운데 말꾼을 재끼면 조용해집니다. 일반 대중들을 마음은 별로 사악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선동하면 사람들이 쉽게 넘어갑니다.
그러므로 지도자가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이 모이면 지도자가 생기고, 그 지도자가 올바르면 바르게 끌어갑니다. 그러나 지도자가 나쁘면 잘못된 길로 끌어갑니다.
선동꾼, 인기 영합주의, 포플리즘에게 넘어가면 안됩니다. 사탄은 언제나 선동 꾼을 선동하여 뒤엎으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런 것에 흔들리면 안됩니다. 우리는 선동꾼을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올바른 일에 선동하는 것은 좋으나, 바르지 못한 일, 나쁜 일로 선동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무리들을 선동하여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를 죽이라고 해라 했습니다. 순수한 군중들은 멋도 모르고 바라바를 내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옛날 6. 25 사변 후 우리나라의 인민재판과 마찬가지입니다. 인민재판을 하는 공산 당원이 미리 다 짜놓고 이 사람이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미리 짠 다른 사람이 이 사람 패 죽여야 합니다. 옳소. 90%는 원하지 않지만, 선동에 밀려 많은 양민이 학살당했습니다.
빌라도는 죄가 없으신 예수님을 놓아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현재, 양심의 명령대로, 법의 정의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미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대중을 선동하여 정치적 압력을 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꼼짝없이 잡혔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정치적으로 약점이 많은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폭동이 일어나면 그에 대한 책임을 총독이 져야함을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잘 알고 있었습니다.
마귀는 우리의 약점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약점을 잡고 꼼짝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론을 조성하고, 대중을 선동해서 민란을 일으키는 분위기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목적은 하나입니다. “네가 예수에게 사형 선고를 내려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총독 빌라도가 책임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이 재판에 있어서 사형의 권한이 총독에게 있으므로 책임을 면할 수가 없습니다.
본디로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 제사장에게 고난을 받으사 -가 아닙니다
대제사장과 교법사가 참소를 했으나 결정은 빌라도가 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강해 설교자 윌리엄 헛셀포드 목사님은 본 절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사람이 저지른 가장 큰 실수를 범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 대신에 다른 어떤 사람, 곧 바라바를 선택했습니다. 당신의 바라바는 무엇입니까?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을 처형 하고, 예수님을 당신의 마음 속에 구하십시오.
흉악한 바라바는 바로 저와 여러분의 상징 입니다, 바라바는 예수님이 아니었으면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자신이 살아났습니다. 예수님을 죽이기 위하여 바라바를 놓아 준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영적으로 바라바 입니다, 심판을 받아 영벌을 받아야 하는데,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우리 대신 죽어주셔서 살아났습니다. 예수님을 모시면 죽음을 자리에서 벗어납니다.
이제 예수님은 십자가 처형을 받으시게 됩니다. 우리는 말씀에서 몇 가지 예비적인 형벌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빌라도의 뜰에서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유대인은 40에 하나 감한 매를 때립니다. 예수님은 39대의 매를 맞았는데, 5개의 가죽 끝에 쇠고랑에 있어, 가죽이 감겨 살을 찢어서 생살이 들어나고 피가 철철 나옵니다. 옴 몸이 밭고랑 같이 찢어지고 선지피가 나옵니다.
"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53:5예수님의 피는 한 방울도 헛되이 흘릴 수가 없습니다. 그 보혈이 오늘도 부르짖습니다. 너희 병은 고침을 받았다. 내가 채찍에 맞았노라. 보혈의 능력으로 여러분과 저는 고침을 받은 것입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께 행해진 형벌은 조롱과 희롱입니다. 채찍에 맞아 피투성이가 된 예수님을 관정 앞으로 데려 갑니다. 거기에서 군인들이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힙니다. 이 홍포는 자색옷으로 임금이 권위의 상징으로 입는 옷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예수님을 조롱하는 뜻에서 홍포를 입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향하는 그 조롱에는 가시 면류관을 씌우는 일이 남아 있었습니다.
"가시 면류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 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마27:29여러분, 만왕의 왕 , 만주의 주,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가 우리를 구원하러 자기 땅에 왔으나, 자기 백성이 믿지 않고 배반하였습니다. 주님이 이렇게 많은 고통과 모욕을 받으면서도 참으시는 것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아합 왕의 아들 아하시야 시대에 엘리야를 잡으러 간 군인들에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다 불살랐습니다. 예수님이야 말로 더 큰 권능도 행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모욕을 참는 것은 우리를 향한 사랑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고통이 깊은 만큼 사랑이 깊은 것입니다. 고생해서 낳은 자식이 귀한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구로하여 낳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너무나 고귀한 존재입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8:38-392022년 8월 6일 오전 6: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