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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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요18:33-38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요18:33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긴 후 자신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않자, 빌라도가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무슨 일로 예수를 고발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들이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그렇다면 너희가 그들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에게는 이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빌라도가 다시 관정 안으로 들어가 예수님을 불러 심문하기 시작했습니다. 눅23:1-2에 의하면 그는 유대인들로부터 이와 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눅23:1-2

그들의 말만 들으면 예수님이 로마에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고 유대인의 왕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들립니다. 그들의 말이 사실입니까?

바리새인들이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한 후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며 아무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그러면 당신의 생각에는 어떠한지 우리에게 이르소서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마22:21

여러분, 말씀 전체가 아닌 어느 한 부분만 들고 나오는 것은 마귀가 즐겨 쓰는 방법입니다.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마4:5-6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시91:11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네가 정녕 죽으리라 하셨다는 것을 모르고 묻는 질문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불신하게 하려고)"

창3:1

헤롯은 유대인들의 말을 확인하기 위해 예수님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고 질문하였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정치적인 의미에서 ‘유대인의 왕’이라고 하신다면 그것은 로마에 반란하는 일이 됨으로 로마 형법에 따라 이는 즉각 사형 선고가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예수님의 의도를 확인한 것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요18:34

예수님께서는 방금 빌라도가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고 질문한 것이 자신의 의견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 즉 유대인들의 말을 전한 것인지 반문하셨습니다.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요18:35

예수님의 질문에 빌라도는 자신의 질문이 유대인들과 대제사장들에게 들은 것임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대체 무엇을 하였기에 유대인들과 대제사장들에게 고발을 당하게 되었느냐”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죄의 유무를 판정하기 위해서 예수님의 고발 이유를 확실하게 알 필요가 있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로마에 반란을 일으킬 의도가 있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요18:36

예수님께서 빌라도의 질문에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이렇게 무기력하게 유대인들에게 잡혀서 빌라도에게까지 끌려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빌라도는 자신이 예수님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을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왕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정치적인 의미가 아니라, 빌라도가 전혀 관심이 없는 종교적인 의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께 반란의 의도가 없음을 알고 안심하였고, 더 이상 질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유대인들’은 전체 유대인들이 아니라 예수님을 대적하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 그들에게 매수된 유대인들을 가리킵니다.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요18:37

예수님께서 자신의 나라를 설명하시자 빌라도가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기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앞에서 말씀하신 대로 정치적인 왕이 아니라, 장차 온 세상을 구원하시고 영원히 의로 다스리실 왕이심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빌라도에게 자신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시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 진리이신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진리를 증언하여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시고 영생을 주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인간으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전에 진리에 대해서 이와 같이 말씀 하셨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8:32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1: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나아가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증언하시는 진리의 말씀을 오직 ‘진리에 속한 자’만이 알아들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으며, 자유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죄에서 자유함을, 고통과 괴로움에서 자유함을, 미움과 원망과 불평에서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요8:34-36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요18:38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진리가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 속하여 세상 권력 밖에 모르는 육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진리에 속한 사람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진리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께 진리가 무엇이냐? 라고 질문한 것입니다.

진리가 무엇이냐? 이 질문은 모든 인류가 물어온 질문이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권력에서, 어떤 사람은 쾌락에서, 어떤 사람은 재물에서, 어떤 사람은 철학에서 진리를 찾고자 했지만, 이러한 세상적인 것들은 모두 다 헛된 것이며, 진정한 진리를 얻는 데 오히려 방해만 될 뿐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1:14

참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만 있습니다.

중국의 대 문필가 임어당의 이야기입니다. 임어당은 하버드대, 독일의 예나대, 라이프치히대 등에서 수학을 하고 중국 북경대 교수, 싱가포르 남경대 총장, UN 중화민국 대표 고문 들을 지낸 유명한 석학이자 문필가입니다. 그런데 그는 어거스틴처럼 기독교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사람으로도 유명합니다.

중국의 장로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20세가 되면서 세속화된 기독교의 모습에 실망하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이후 수많은 종교와 철학을 탐색하며 ‘진리 탐구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공자의 유가 사상’ ‘노자와 장자의 도가 사상’, 불교, 서양의 과학적 이성주의, 인문주의, 19세기 유물론까지 심취했습니다. 결국 그는 기독교 신앙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최후의 순간에 인류를 구원할 빛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밖에 없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한때 ‘내가 이교도가 된 이유’라는 글을 쓰기도 했던 그는 말년에 ‘이교도에서 기독교도가 되기까지’라는 책을 저술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를 발견한 후에 이 책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공자의 인본주의 울타리 안에서도 놀아 보았고, 도가의 장엄한 산꼭대기에도 올라가 보았고, 불교의 끝없이 펼쳐진 신비 속을 헤매어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구름 위에 비치는 찬란한 햇빛은 기독교에 귀의하여 맛보았습니다. 내 책상 위에는 ‘성경’이 언제나 놓여 있습니다. 나는 이 성경을 읽으면서 이교도에서 기독교도로 전환되었습니다.

진리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이자 은혜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주야로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가 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그 안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우리의 영이 성장하고 새로워지며, 예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말씀 가운데 거하여서 매일 매일 한 걸음씩 더 주님과 가까워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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