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요18:1-6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요18:1지금까지 공부해 온 예수님의 생애의 마지막 장면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예수님은 먼저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고, 그들과 최후의 만찬 예식을 행하셨으며, 그리고 어제까지 공부한 긴 설교의 말씀(13-17장)을 하셨고, 끝으로 기도로써 마무리를 하셨습니다. 자신을 위하여, 제자들을 위하여, 그리고 세상, 특히 앞으로 예수를 믿게 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를 하셨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기도 후 오늘 본문 1절과 같이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골짜기를 지나서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셨습니다.
때는 유대인의 유월절을 바로 눈앞에 둔 보름 경입니다. 보름달이 사방을 비추는 한 밤이었습니다. 기드론 시내를 달빛을 받아가며 예수님과 11제자가 건너가고 계십니다.
기드론 시내는 1년 내내 물이 없어 마른 상태로 있다가 우기에만 물이 흐르는 와디입니다. 이렇게 볼품없는 작은 골짜기 건너편에 겟세마네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가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은 누가복음 기록에 의하면 예수님이 습관적으로 기도하신 곳입니다. 낮에는 예루살렘에서 가르치시고, 밤이면 쉬시던 곳입니다.
지금 예루살렘에는 유월절을 지키기 위하여 온 세상에서 온 순례자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들이 유월절에 제사 드리는 양의 수는 무려 15만 마리가 된다고 합니다. 이 양의 피가 성전 하수구를 통하여 기드론 시내를 흐르게 됩니다. 이제 날이 새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영원하고 온전한 제사를 드리심으로써 주님은 짐승을 가지고 드리던 불완전한 제사를 끝내시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예표요 그림자인 짐승의 제사를 끝내고 예수님을 제물로 드리는 신약의 예배, 새 언약의 예배가 시작됩니다.
"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요18:2겟세마네 동산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유월절과 같은 절기에 예루살렘을 방문하실 때마다 종종 머무르며 기도하셨던 장소입니다. 유대인들은 절기 기간 동안 규정에 따라 예루살렘 경내에만 머물러야 했기 때문에 예수님과 제자들도 종종 예루살렘과 가까운 겟세마네 동산에서 머무르며 기도하셨습니다. 따라서 가룟 유다도 오늘 예수님과 제자들이 이 동산에서 머물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룟 유다가 곧 자신을 잡으러 이곳으로 온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체포를 피하여 숨거나 도망가지 않으셨습니다.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요18:3다른 복음서에는 예수님께서 이곳에서 피땀을 흘리시며 기도하신 사실을 자세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한은 그 사실에 대하여 아무 말도 없이, 예수님이 체포당하시는 내용으로 바로 넘어갑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은 다른 복음서의 보충입니다. 다른 복음서가 보지 못한 점을 기록했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에 두고 피땀을 흘리면서 간절히 기도하시는 진지하고도 인간적인 모습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예수님이 체포당하실 때에 이루어진 말씀의 성취가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에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잡히실 때의 상황을 보면 모든 제자들이 체포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 예수님께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신적인 능력으로 제자들을 지켜 주셔서 아무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요18:3가룟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예수님을 체포하러 왔습니다.
군대 : 로마 군대입니다. 이스라엘은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군대가 없었습니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에게 얻은 아랫사람들은 당시 예루살렘 성전의 치안을 담당하던 성전 경비대원들입니다,
이와같이 가룟 유다가 로마 군대와 성전 경배대원들을 데리고 예수님을 체포하러 온 것입니다. 예수님을 잡으러 오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온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항이 상당히 심하리라고 생각했거나, 아니면 일망타진할 생각이었을 것입니다.
대제사장이나 공회는 예수님을 로마에 대한 반역자로 고소했으며, 결국 이 반역의 무리를 잡기 위하여 군대를 동원한 것입니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일망타진입니다. 그때 예수님은 4-6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요18:4-6무리가 예수님을 잡으러 왔을 때 예수님은 피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피하시려면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시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지금 예루살렘은 유월절을 지키러 온 수많은 인파가 있어 피하려면 얼마든지 피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자기를 잡으러 온 군인들 앞으로 나아가서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아무리 보름달이 훤히 비치는 밤이라고 할지라도 잎사귀가 무성한 올리브 나무가 가리고 있는 그늘에서는 누가 누구인지 금방 분간하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숨고자 하셨으면 얼마든지 숨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졌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말씀에는 권세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성난 파도가 잠잠하여 졌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죽은 지 나흘이 된 나사로가 살아났습니다.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
계19:19-21만일 예수님이 십자가의 죽음을 피하기를 원하셨다면 ‘내로라’는 한마디에 쓰러지는 그런 사람들을 처리하시지 못했겠습니까?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늘에 있는 12군단이나 더 되는 천사들을 불러서 그들을 쫓아 버리시지 못했겠습니까? 마음만 먹었다면 그 죽음을 얼마든지 피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에서 요한이 본 것은 예수님은 자원하여 십자가를 지시기 위하여 붙들리셨고, 예수님이 가지고 계신 어떤 신령한 능력과 위엄 때문에 아무도 제자들을 잡지 못했고, 제자들은 안전하게 피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들을 분명히 지켜 주십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에게 속한 자들이 불필요한 죽임을 당하거나 악의 세력에 빠지는 것을 결코 허락지 않으십니다.
제자들은 그 순간에는 이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갑자기 쳐들어온 군병들을 예수님이 막으시는 동안에 자기들이 도망친 중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지난 후에 보니까, 그 때 자신들이 산 것은 발이 빨랐기 때문이 아니라 주님이 놀라운 신적인 능력으로 지켜 주셨기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사탄이 원했던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만 없애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완전히 없애 버리는 것이 사탄의 목적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놀라운 능력으로 제자들을 지켜주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 어디인가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삽나이다’라는 주님의 약속이 있는 곳입니다.
찬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 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켜주시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주 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주 날개 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위로치 못하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주 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주 날개 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길 가는 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리라
주 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2022년 7월 27일 오전 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