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16:12-13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요16:12이제 몇 시간 후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심으로 제자들을 떠나가실 테인데,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3년 반동안이나 예수님께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감당하지 못할 말씀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를 믿었다고 하루 아침에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 지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배운 것이 많아도 예수를 처음 믿으면 영적으로는 어린아이입니다. 어린 아이는 그 수준에 맞는 나름의 지식과 정보와 경험을 중심으로 모든 사물을 판단합니다.
얼마 전에 저희 후배 한 사람이 환갑을 맞이하여 자녀들이 해외여행을 시켜 주어서 자녀들과 손자들이 함께 비행기를 탔는데, 생전 처음 비행기를 타본 손자가 ‘할아버지 이 새 날개 참 커요’ 하더랍니다. 손자의 눈에는 비행기가 큰 새로 보인 것입니다. 하긴 스페인어도 비행기가 아비온, 큰 새라는 의미입니다.
어찌 되었든 어린이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그 어린 아이가 자라면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학교에도 가며 세상을 경험하고 성숙해 갈수록 이해력과 판단력과 통찰력을 키우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처음부터 하나님에 대해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놀라운 은혜를 받았다 할지라도 한꺼번에 모든 것을 알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공생애 마지막 자리인 최후의 만찬석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들려주실 말씀이 굉장히 많이 있었지만 그들에게 알아들을 능력이 없음을 아시고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고 하시면서 삼가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더 많은 영적 진리들을 가르쳐 주길 원하셨지만, 제자들조차 그것을 알아들을 능력이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께서 오셔서 믿는 자들의 영안을 열어 주시고 마음을 열어 주셔야 영적인 진리와 비밀이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 지식이 많다고 성경이 많이 깨달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학벌이 많다고 성경이 많이 깨달아 지는 것도 아닙니다. 머리가 비상하다고 성경이 많이 깨달아 지는 것도 아닙니다. 성령이 임하셔야 성경이 깨달아 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가말리엘의 문하생이었습니다. 구약 성경에 해박한 당대 최고의 학자였습니다. 그럼에도 예수 믿는 사람을 박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성경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저희 관원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행13:27사도 바울이 언제부터 성경이 밝히 깨달아졌습니까? 성령 충만을 받은 이후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행9:17-20여러분, 성경은 억지로 풀면 안됩니다.
"또 그 모든(사도 바울의)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벧후3:16이단들이 성경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16:13성령님께서 오시면 첫째로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둘째로 그분은 자의로 말씀하시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며
셋째로 과거나 현재만 알게 하시는 게 아니라 장래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도 알게 해 주십니다.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첫 번째 일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사람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 가치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가치란 시대, 사상, 문화 환경에 따라서 그 기준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386세대라면 어린 시절부터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띤 존재가 최고라고 배우며 자랐고, 지금 세대라면 ‘글로벌 경쟁에서 승리할 인재’가 최고라고 배우며 자랐습니다. 이와같이 가치 기준이 계속 변하다 보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전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어제의 역적이 오늘에는 충신이 되고, 반역이 애국이 된 예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진리의 성령님께서 오시면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셔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가치를 깨닫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개인의 차이, 사고방식, 체질, 취향에 따라 생각하는 것이 모두 다릅니다. 어떤 사물을 볼 때 이 사람은 좋다고 말하고 저 사람은 나쁘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모두 제 각각이면 진정한 가치 기준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진리는 시대를 초월하고 상황을 뛰어넘어 항상 옳고 바르며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그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각자 다른 기준을 갖고 있지만 진리의 성령님께서 오시면 모든 것을 평정하는 바르고 확고한 가치 기준을 확립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판단해 왔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기준으로 바뀌게 되고 세상의 상식으로 생각하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해서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일을 성령님께서 담당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옛날의 자기 방식이나 스타일대로 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옛날부터 익숙했던 것을 깨뜨려 부수고 새로운 것으로 바꾸기를 싫어하며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인간의 삶이 불행해지고 갈등이 생기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인간은 그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진리의 성령님께서 오시면 모든 잘못된 것을 바꾸시고 구부러진 것을 펴시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시고 잘못된 부분을 고치셔서 완전한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2022년 7월 2일 오전 5: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