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요14:16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요한복음 14장부터 16장까지의 말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하신 말씀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최후의 만찬을 하시면서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인데,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서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다락방 강화라고 합니다.
다락방 강화는 마태복음 5, 6, 7장의 산상 수훈과 쌍벽을 이룹니다. 산상 수훈은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하신 설교이고, 다락방 강화는 생애의 마지막 십자를 지시기 직전에 하신 설교입니다.
산상 수훈이 대중들에게 공개적으로 하신 설교라면, 다락방 강화는 선택된 소수의 제자들에게 비공개적으로 하신 설교입니다.
다락방 강화의 그 첫 번째 메시지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14:1)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그러므로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번째 메시지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입니다.
세 번째 메시지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요14:11) 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께서 아버지 안에 계시고 아버지께서 예수님 안에 계신 것을 믿는다면 두 가지 기적을 보게 됩니다.
하나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을 할 수 있고 그보다 큰일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무엇이든 구하면 예수님께서 시행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기 위해 떠나시면서 슬픔에 젖은 제자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반복하신 말씀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성령님에 관한 말씀이요, 다음은 기도에 관한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4장부터 16장까지를 읽어보면 성령님에 관한 말씀이 네 번이나 반복하여 나옵니다.
반복한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성령님과 기도는 너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하신 말씀도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 또한 성도들에게 성령 받기를 기도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행8:14-15사도 바울 또한 성령 받기를 촉구했습니다.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행19:1-2어떤 사람은 한번 들은 이야기는 안 들으려고 합니다. 그러면 안됩니다. 교회에서 자주 듣는 말씀일수록, 성경에서 자주 반복되는 말씀일수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들어야 합니다.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에 관해 네 번이나 반복하시는 이유도 다른 데 있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성령님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거듭 강조하신 것입니다.
성령님이 누구십니까?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처녀의 몸에 잉태케 하신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 예수님에게 능력과 권세를 주신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그분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무덤에 장사 되었을 때, 예수님을 죽음에서 일으켜 주신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선지자와 사도들의 마음을 감동하셔서 신구약 성경을 기록하게 하신 하나님의 영이 성령님이십니다. 이 세상에 교회를 탄생하게 하시고, 그 교회에 생명을 불어 넣으시고 하나님의 권세를 입혀주신 하나님의 영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성부가 하나님이요, 성자가 하나님이신 것처럼, 성령님도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은 물건이 아닙니다. 어떤 능력이나 기운도 아닙니다. 사람의 어떤 공상이나 환상은 더더욱 아닙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으로서 인격자이십니다. 성령님은 너무나 중요한 분이시기에, 예수님은 남겨 놓고 가는 제자들을 향해서 여러 번 반복하여 성령님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를 향해서도 똑같이 반복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령님에 대해서 다 안다고 자부하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성령님에 대하여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체험하고, 더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16절을 보십시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요14:16주님은 여기서 성령님을 보혜사라고 칭했습니다. 보혜사는 돕는 자라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성령님을 돕는 자라고 말씀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성령님이 오셔서 하시는 일이 돕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우리를 돕는 분이 계십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잘 돕는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는 인간과 같지 않습니다.
성령님은 천지를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케 하셨고, 예수님을 죽음에서 일으키신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바로 이러한 분이 우리를 돕는 자로 와 계신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 한 가지 재미있는 표현이 나옵니다. 또 다른 보혜사라는 말입니다. 왜 주님은 성령님을 또 다른 보혜사라고 말씀하셨을까요? 또 다른 이란 말은 성령님 외에 다른 보혜사가 또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성령님 외에 다른 보혜사는 누구입니까? 예수님 자신이 바로 보혜사이십니다.
예수님은 이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승천하시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실 것입니다. 거기에 앉아서 주님은 보혜사의 일을 하실 것입니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요일2:1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면서 죄를 범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마다 하나님 우편에 계시는 예수님은 못자국난 손을 하나님 앞에 내 놓으시면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십니다. 우리의 대언자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대언자와 보혜사가 원문에서는 파라클레토스라는 동일한 단어로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계시면서 범죄하는 우리를 돕는 분이십니다.
"역시 동일한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롬8:34"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롬8:34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계시는 보혜사이십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우리에게 성령님을 또 다른 보혜사로 보내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늘에서 우리를 돕는 보혜사라면, 성령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돕는 보혜사이십니다.
"성령님이 어떻게 우리를 돕는지 잘 나타나 있습니다."
롬8:26에서는"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롬8:26성령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하시는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우리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과 땅에 각각 우리를 돕는 보혜사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예수 믿는 우리는 얼마나 기가막힌 은혜를 입은 사람들입니까?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입니까?
예수님은 승천하신 후에 약속하신 대로 성령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행2:1-416절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세 가지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예수님의 또 다른 형태로 오시는 보혜사 성령님은 예수님의 요청에 의해 오시는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요14:162하나님께서 보혜사 성령님을 세상으로 보내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요14:16요청하신 분은 예수님이시고 보내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보내심을 받은 성령님은 보혜사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습니다.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께서 절묘하게 하나를 이루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도 단적으로 말해 보혜사 성령님의 덕분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전12:3우리가 똑똑하고 유능해서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아닙니다. 우리 개인의 수양이나 득도를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된 것도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믿게 된 것입니다.
3보혜사 성령님께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요14:16예수님은 육체를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셨기 때문에 3년 동안 제자들과 함께 지내시다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보혜사 성령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 영원히 계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떤 복이 참 복입니까?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 복
다윗이 범죄한 후 회개하며 구한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왕위를 거두지 마소서가 아닙니다)"
시51:11사울 왕의 불행이 어디에 있습니까?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 (왕위를 빼앗긴 것은 아닙니다. 단시 야훼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났습니다. 그 결과 마침내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삼상16:14주 떠나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
기쁘나 슬플 때 늘 계시옵소서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