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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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요12:4-6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감이러라"

요12:4-6

마리아의 고귀한 헌신을 보고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치고 칭찬하진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하시는 일에 대해서도 비난하고 책잡으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눅6:7

"거기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거세게 달려들어 여러 가지 일을 따져 묻고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책잡고자 하여 노리고있더라"

눅11:53-54

"이에 그들이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 아래에 넘기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

눅20:20-22

우리가 좋은 일을 해도 비난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사람들의 비난을 너무 의식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이 비난하고 대적하는 무리들과 싸우지 않으신 것은 힘이 없으셔서가 아니라 십자가로 인류를 구원하시겠다는 높은 뜻을 가지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형님이 화를 내고 억울한 말을 해도 싸우지 않을 수 있었던 것 또한 다윗이 높은 뜻을 가지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에게 수없이 많은 대적이 있었지만 싸우지 않고 참을 수 있었던 것은 사도 바울 또한 높은 뜻을 가지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알렉산더가 하루는 친구가 선물한 사냥개를 데리고 사냥을 나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냥개가 사슴을 보고도 멀뚱멀뚱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화가 나서 활을 싸서 죽였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친구가 말하기를 ‘그 사냥개는 사자와 곰과 싸우라고 훈련된 사냥개입니다’라고 하더랍니다. 사냥개도 훈련되니까 사슴과는 싸우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별 것 아닌 것, 시시한 것에 열 받고 싸우고 다투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뜻을 높은 데 두지 않고 살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마리아의 헌신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가룟 유다입니다. 가룟 유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요12:4-5

가룟 유다의 말을 들으면 휴머니즘이 넘칩니다. 정의감도 불타고 있습니다. 도덕성도 있습니다. 그는 적어도 말로는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그의 속마음은 달랐습니다.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감이러라"

요12:6

당시 가룟 유다에 대한 6절 말씀의 후반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가룟 유다에 대해 아는 것은 그의 박애주의, 정의감, 휴머니즘이 넘치는 모습뿐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의 말에 속아 넘어 갔습니다.

마태복음을 보면 다른 제자들도 그 말에 동조하고 나섰습니다.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마26:8-9

그의 선동적인 기질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가 정말 가난한 자들을 생각해서 그렇게 말하는 것으로 오해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중 인격자였습니다. 가난한 자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습니다. 가난한 자를 볼모로 하여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했을 뿐이었습니다.

이 일이 있은 지 불과 며칠이 안되어 그는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넘겼던 것입니다. 은 30을 데나리온으로 환산하면 약 130데나리온 정도 밖에 안되는 돈입니다. 마리아가 예수님께 드린 향유 옥합의 액수의 반도 안되는 금액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돈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팔아 넘겼습니다. 그는 실로 입으로는 자선을 외치면서 속으로는 악한 욕심을 품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사람의 눈에는 사랑하는 모든 행동이 허비요, 낭비로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유다가 무슨 소리로 비난을 하든 일언반구 대꾸하지 않고 그것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사랑은 귀머거리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도 마리아처럼 별나다 싶을 정도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집안에서 부인이 별나게 예수 믿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남편 입장에서는 그런 부인이 참 불안할 것 같습니다. 헌금을 했는데 또 헌금하겠다고 그러지를 않나, 십일조를 드린다고 하면서 거의 십의 4-5조를 드리지를 않나, 남자가 쩨쩨하게 장부를 뒤적일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놔두자니 광신자가 될 것만 같아 은근히 불안한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잔소리를 해보고, 더러는 쥐어박기도 합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령에 감동이 되어 주님께 드리려고 하는 사람은 앞뒤 없는 행동은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남편을 사랑하고 자식도 사랑합니다. 집안 살림도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또 어떤 가정에서는 자녀가 예수님께 미쳐 젊음을 바쳐 헌신하겠다고 나서서 그 부모가 야단법석을 떱니다. 머리가 총명해서 앞으로 판검사나 대학 교수가 될 것이라고 잔뜩 기대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선교사로 나가겠다니 부모가 충격을 받는 것입니다. “야, 너는 예수를 믿어도 왜 그렇게 별나게 믿니? 판검사가 되어도 얼마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도 있잖아?” 하면서 그 뜻을 꺾어 보려고 하지만 막무가내입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이런 사람을 비난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이런 사람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미지근한 태도에 맞추려고 자신의 뜨거운 열정의 온도를 낮춰서는 안됩니다. 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면서 자신의 옥합을 주님께 드리는 데는 인색하기 그지없는 사람들의 헌신과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남의 이야기에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저는 그것을 받으신 주님께서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엄청난 축복을 주신다는 것을 분명히 믿습니다. 이 축복은 주님께 옥합을 깨뜨린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놀라운 은혜요 축복입니다.

가룟 유다의 말은 매우 매력적으로 들리고 굉장히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그는 그렇게 말을 했지만, 실제 다른 속셈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사람의 말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그럴듯한 말을 해도 말에 속으면 안됩니다.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린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다윗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왕이 아무 것도 원하지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포피 백 개를 원하신다 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하리라 함이라"

삼상18:20-25

이렇게 해서 블레셋 사람의 표피 200개로 결혼한 미갈과 행복했던가요? 아닙니다. 미갈과의 사이에 자식 하나 두지 못했습니다. 행복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분은 말하기를 다윗이 여러 여자를 사랑한 이유는 미갈과의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믿어야 할 분이시지만, 사람은 사랑할 대상일 뿐입니다. 사람의 말을 믿지 마시고 반드시 열매를 보아야 합니다.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눅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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