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요10:37-42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요10:37-38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의 역사와 아버지 하나님의 일하심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요14:10이렇게 말씀하시는 까닭은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께서 어떤 분인지를 깨닫게 하여 믿음을 갖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먼저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통해 나타난 역사들이 아버지의 일인지 아닌지를 잘 살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니고데모)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요3:2예수님께서 행하신 일은 예수님이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으셨음을 증거하는 여러 가지 증거 중에 하나입니다. (세례 요한의 증거,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 예수님이 행하신 일, 성경의 증거)
예수님께서 하신 일이 아버지의 일이 아니라면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되겠지만, 만일 그 일들이 아버지의 일이라면 예수님을 믿지 않을지언정 그 일들은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은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의 관계를 이해하게 해 주는 좋은 매개체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통해 갖는 믿음보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는 믿음이 더 좋은 믿음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의심 많은 도마)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요20:29"다른 제자들이 그(도마)에게 이르되 우리가 (부활하신)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요20:25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의 무엇을 책망하셨습니까?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사 저희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의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에 도망한 것을 책망하신 적은 한번도 없으셨습니다)"
막16:14물론 예수님을 통해 나타난 표적을 보고 믿는 것이 잘못된 믿음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은 눈에 보이는 표적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믿는 믿음으로 성장해 나가야 합니다.
"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요10:39예수님께 적대적인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다시 잡고자 했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 나가셨습니다. 때가 되어 예수님께서 스스로 목숨을 내어 주시기 전까지는 아무도 예수님께 손을 댈 수가 없었습니다.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요10:18"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요10:40-41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이 사역하던 장소인 요단강 건너편 베다니로 다시 가셔서 한동안 그곳에서 머무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이미 약 3년 전에 죽었으나, 그가 선포했던 메시지는 아직도 사람들의 뇌리에 선명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세례 요한의 말을 떠올리며 예수님에 대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다.
세례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는 않았지만, 예수님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요1:33-34그 때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과연 그럴까 라고 생각했었지만,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표적을 본 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게 되었습니다.
요단강 동편 베다니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3년 전 세례 요한이 뿌린 복음의 씨앗이 열매를 맺은 것이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126:5,6그러므로 우리들은 세례 요한과 같이 때를 얻든지 얻지 못하든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던지 거부하든지 상관하지 말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비록 우리가 직접 그 열매를 거두지 못하고 우리의 생전에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 하더라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례 요한과 같이 사후에 열매가 맺히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요10:42세례 요한의 제자들 중에 안드레와 요한은 이미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이들 외에도 세례 요한의 사역을 통해 영향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우리 일생에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구원의 선물입니다. 구원은 내 의지, 내 노력, 내 행위로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얻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의 은혜를 나 혼자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어 준다면 그것은 더욱 큰 축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일은 정말로 큰 축복인 것입니다.
데이비드 브레이너드는 18세기 미국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한 선교사입니다. 그는 21세에 대각성 운동을 통해 은혜를 받고 24세에 인디언들이 사는 지역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지내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사역 초기에 먹을 음식이 없어 옥수수 죽으로 끼니를 때우고, 짚더미 위에서 잠을 자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문화적으로도, 언어적으로도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인디언들과 같이 거주하면서 ‘죄인을 위해 고통 당하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그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수많은 인디언들이 회개하며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디언들 가운데 일을 시작하신 시점은 나의 힘이 한계에 도달해 있던 시점이었다. 나의 건강은 말이 아니었고, 인디언 선교는 절망적이었을 때, 하나님께서 강하게 역사하셨다.”
그런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피땀을 흘리며 헌신하던 그는 3년 만에 병을 얻어 1년간 병상에 누워 있다가 29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주님을 부르심을 받은 이후 더 많은 열매가 나타났습니다. 그의 동생 존이 인디언 선교를 이어 받았고, 그의 삶에 감명을 받은 조나단 에드워즈는 그의 일기를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생애와 일기’라는 책으로 출간하여, ‘온 세상의 회심을 위하여 기도하자’라고 외치며 선교의 불을 붙였습니다. 그 결과 현대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엄 케리, 인도 선교사 헨리 마틴, 에콰도르 선교사 짐 엘리엇 등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책을 읽고 도전을 받아 선교에 헌신했으며, 존 웨슬리도 이 책을 통해 삶의 큰 전환점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그는 사후에 많은 열매와 영광을 얻었지만, 그의 일기에는 끝까지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리고 싶어하는 그의 소원이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는 지금 영광을 얻기 위해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영광과 찬미를 하나님께 올리기 위해 가는 것이다. 나의 천국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요, 그 분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요, 그분께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이요, 전적으로 그 분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갈망하는 천국이요, 나의 신앙이요, 나의 행복이다. 내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역경을 겪고 있는지 나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나의 유일한 열망은 오직 이방인들이 회심하는 것이며, 내가 소망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이 복음 전파를 위한 한 알의 밀이 되어 많은 구원의 열매를 맺게 된다면 그것은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며, 우리 삶의 최고의 영광이자 면류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믿음이 날마다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인간의 감각이 아닌, 믿음의 눈과 귀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우리 삶의 주인으로 날마다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삶은 세상을 향한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어 예수님을 닮아가고, 성령의 능력으로 권능이 넘치는 복음 증거자의 삶을 살아가십시오. 주님께서 언제나 여러분과 동행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 주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