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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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요10:26-29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요10:26

얼마나 두렵고 감사한 말씀입니까? 이 말을 거꾸로 뒤집으면 우리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믿게 된 것은 우리가 잘나고 똑똑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양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컴퓨터를 다루기가 얼마나 쉽습니까? 옛날에 도스 프로그램일 때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비전문가가 컴퓨터를 다루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시스템이 나온 이후로 문서 작성을 하고 싶으면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메일을 쓰고 싶으면 전자 메일을 쓰고, 뉴스를 보고 싶으면 인터넷을 쓰면 됩니다.

우리가 컴퓨터를 이렇게 쉽게 쓸 수 있게 된 것은 누군가가 밤샘을 해가며 피땀 흘려 연구하여 만들어 낸 프로그램들이 컴퓨터에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저와 여러분이 예수를 믿게 된 것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예수를 믿기 전에 하나님은 이리 오래 전에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롬8:29-30

즉, 모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서 그 프로그램에 따라 저와 여러분이 예수를 믿게 된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창세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택함을 받았기 때문에 믿게 된 것입니다.

반면에 죽을 때까지 안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 보고 ‘내 양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 얼마나 비참하고 절망적인 이야기입니까?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요10:27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갑니다. 그러나 자기 목자가 아니면 따라가지 않습니다. 예수님과 우리는 그 음성을 듣고 따라 가는 목자와 양의 관계입니다. 인생의 참된 행복은 좋은 환경이나 물질의 풍성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반응하여 참 목자의 인도를 받게 됨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찰스 스펄전 목사님은 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 가운데 가장 행복하고 참된 그리스도인은 절대로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 말씀을 믿고 아무 질문도 던지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면 그렇게 되리라고 확신하는 사람이다.’

사마리아 여인은 6명의 남자를 만났지만, 어느 누구도 그녀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맛보자 인생의 목마름이 해결되었습니다. 이처럼 양은 참 목자를 만나야 인생의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요10:28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복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복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성공하고 행복하며 자녀들이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물론 그런 것들이 복이 아니라는 뜻은 아니지만, 다만 일시적일 뿐입니다. 진정한 복이란 영원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은 영생입니다. 구원받는다는 것은 영생을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땅에서만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죽은 후에도 영원까지 구원받는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영생보다 더 큰 복은 없고, 더 큰 가치는 없습니다. 지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영생입니다.

인간은 죽으면 끝이 나고 모든 것은 썩어 없어지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영혼이 없는 동물은 죽으면 끝입니다. 동물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된 인간은 영생이 아니면 영벌이 있을 뿐입니다. 결코 죽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영생이란 무엇인가요?

1영원히 멸망하지 않는 생명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육신의 생명을 생명이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약4:14

그렇습니다. 아침에 잠시 생겼다가 햇살과 더불어 스러지는 안개에 불과한 것이 우리 육신의 생명입니다. 장차 하늘에서 누릴 영생에 비하면 생명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영원한’이라는 형용사가 붙어 있는 말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둘째는 그의 나라입니다.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입니다.

셋째는 주님의 우리에게 주시는 생명, 곧 영원한 생명입니다.

영생이란 영원하신 하나님 자신의 생명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태어나지도 않으시고, 병들지도 않으시며, 죽지도 않는 영원하고 자존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영생을 얻은 우리는 생로병사의 과정을 통과하지 않는 새로운 생명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에는 끝이 있지만, 영생에는 끝이 없습니다. 모든 것에는 부족함이 있지만, 영생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모든 것은 죽음을 맞이하지만, 영생은 죽음이 없습니다. 삼라만상 중에 죽음이 없는 존재는 인간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영생의 복을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5:24

예수님께서는 우리 육신의 생명이 떠나는 것을 잔다고 말씀하셨지 죽었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죽은 지 나흘이 된 나사로를 향하여 잔다고 말씀하셨지 죽었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요11:11

예수 믿는 우리는 영생을 받았기에 영원히 삽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가졌기에 죽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죽어도 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분명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확신만 가지면 거지 나사로와 같이 고된 인생을 살다가 가도 실패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품에 안겨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다 왔든지 그것을 두고 후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품에 안기지 못하고 영생을 소유하지 못하면 이 세상에서 아무리 훌륭한 삶을 살다가 가도 그것은 실패작이요, 후회 거리가 되고 말 것입니다.

몇 년 전에 라이언 화이트라는 18세 소년이 에이즈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소년에 13살 되던 해에 수술을 받을 때 수혈을 했는데, 수혈했던 피에 에이즈 균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죄 없는 이 소년은 에이즈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가 5년 동안 병상에서 투병 생활을 하는 동안 미국의 모든 텔레비전 방송과 언론들이 그 소년의 여러 가지 형편을 계속 보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미국 사람들은 이 일로 인해 동성연애자들만 에이즈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잘못 없어도 에이즈에 걸릴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라이언 화이트가 누워 있는 동안 그의 병상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찾아왔습니다. 레이건 대통령도 특사를 보내 이 소년을 위로했고, 마이클 잭슨도 찾아와서 선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5년간의 투병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임종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단 둘이 있는 동안 아버지가 아들을 보면서 ‘나는 무척 가슴이 아프고 슬프단다. 네가 이렇게 빨리 가야 하다니.’ 하며 탄식을 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던 아들은 죽음을 앞두고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아빠, 아빠는 나에게 18년 동안 이 세상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명을 주셨어요. 그뿐 아니라 아빠는 저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쳐 주셨어요. 저는 예수님 때문에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얻을 수 있게 되었어요. 아빠는 저에게 이 세상 누구도 줄 수 없는 가장 고귀한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신 거예요. 아빠, 사람은 누구나 다 죽지 않아요? 저는 조금 일찍 가는 것 뿐이에요. 그러니 슬퍼하지 마세요. 저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있으니까 아빠가 말하는 천국에 틀림없이 들어갈 수 있을 것예요.’ 이렇게 말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얼마나 멋지고 아름답습니까?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이 영생은 인생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이 영생은 우리 인생의 마지막을 행복하게 끝나게 하느냐 아니면 정말 비극적인 종말로 끝나게 하느냐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둘째로, 이 영생은 절대 빼앗기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요10:29

영생이 우리 손에 있다면 죽음 앞에서 빼앗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생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받은 영생을 빼앗기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언젠가 우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그러나 영생은 절대 빼앗기는 법이 없으니 안심해도 됩니다. 우리는 죽어도 다시 살아납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영원을 여는 문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실패나 죽음이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2022년 3월 18일 오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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