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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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요9:39-41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본문은 우리의 영의 눈을 흐리게 하는 세 가지요소를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1잘못된 생각입니다.

2우리의 영안을 흐리게 하는 두 번째 요소는 율법주의입니다.

3우리의 영안을 흐리게 하는 세 번째 요소는 교만입니다.

9장 마지막으로 가봅시다. 예수님께서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기 위해 왔노라고 하시자 이 말을 들은 바리새인들이 무엇이라고 말했습니까? 40절을 보십시오.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요9:40

‘우리도 맹인인가?" 자신들은 본다고 하는 교만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을 많이 아는 것과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들은 분명 성경을 가장 많이 아는 지식 계급이었습니다. 성경에 관한 한 그들은 누구보다도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도 그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앞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비취어도 그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눈앞에 보고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리석게도 돌을 들어 주님을 치려고 했을 뿐 아니라 나중 에는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눈을 열어 주시지 않으면 그 사람은 눈을 뜨고 있어도 보지 못하고, 빛이 비취어도 여전히 어둠 속에 거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기 쉽습니다. 여러분, 한국 교회 안에는 성경을 많이 가르쳐서 손해 보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무슨 소린지 아십니까? 성경을 너무 많이 가르쳐 가지고 손해 보는 목사들이 많은가 하면, 성경을 너무 많이 배워서 손해 보는 교인들도 많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어떤 목사는 아예 교인들 가르치기를 포기한 사람도 있습니다. 심지어 ‘설교만 들으면 된다. 설교만 듣고 다른 것은 공부하지 말라.’고까지 가르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차라리 조금 무식해도 순종하는 것이 조금 안다고 교만해져서 나중에 영적으로 잘못되어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보다 백 배 낫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 잘못 배웠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들입니다. 하나님과 그의 진리를 아는 지식은 끝이 없습니다. 엡1:17에서 바울이 기도하는 내용을 들어보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엡1:17-19

왜 그가 로마 감옥에서 무릎을 꿇고 자기 자신을 위하여, 그리고 에베소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을 더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데는 다 알았다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누가 십자가의 사랑의 풍성함을 다 안다고 할 수 있습니까? 누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오묘함을 다 통달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배우면 배울수록, 알면 알수록, 주님의 영광의 자리 앞으로 더 가까이 나가면 나갈수록 더 모르는 자가 되고, 더 겸손해 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계속 자라가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조금 안다고 교만을 부린다면 그것은 벌써 영적으로 눈이 가리워졌다는 증거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서 성경을 너무 많이 알아서 누가 무슨 소리를 해도 ‘또 그 소리냐, 나도 다 안다.’ 하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성경을 펴고도 ‘다 아는 내용인데 뭐’ 하면서 자세히 읽지도 않고 몇 장씩 넘기며 거만을 떠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한사람도 없기를 바랍니다만 만에 하나라도 여러분 마음속에 은연중에 그와 같은 교만이 도사리고 있다면 벌써 여러분의 영안이 흐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그러한 교만을 속히 버리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는 필요한 것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몸이 건강해야겠고, 가정도 평안해야겠고, 이 사회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지 않아야 되겠고, 하는 일이 뜻대로 잘 풀려야겠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보다 진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보는 것입니다. 눈을 바로 뜨고 정확하게 보는 것입니다. 못 보는 사람만큼 불쌍한 사람이 없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봐야 됩니다. 눈이 흐려지면 안 됩니다. 좁은 길과 넓은 길이 무엇인지 바로 보아야 합니다. 진리와 비진리가 무엇인지 바로 볼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뜻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선과 악이 무엇인가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본질과 형식이 어떻게 다른 지도 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보는 눈,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건강하게 승리하며 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비결입니다.

우리 눈이 흐려지지 않도록 합시다. 잘못된 생각,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우리 눈이 흐려지지 않도록 합시다. 율법주의 때문에 우리 눈이 흐려지지 않도록 합시다. 안다고 하는 교만 때문에 우리 눈이 흐려지지 않도록 합시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영의 눈을 닦고 날마다 성령의 손수건으로 눈을 씻어내서 정확하게 보고 마음 눈을 밝혀 하나님의 뜻을 밝히 분별하고,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며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2년 3월 3일 오전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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