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요9:39-41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니다."
요9:39여기서 말하는 눈은 영적인 눈을 말합니다. 세상에는 육신의 눈을 뜨지 못해 고통을 겪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의 눈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고통 받는 사람은 너무 많습니다.
사람이 영적으로 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성경적으로 말하면 영적으로 본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구원자 되심을 믿고 고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한복음은 이것을 일컬어 ‘하나님의 영광을 본다’고 표현합니다.
또 영적으로 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깨닫고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리하자면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 사람이 영적으로 보는 사람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깨닫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사람이 영적으로 보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세상에는 영적으로 눈을 뜨지 못하고 한평생을 캄캄한 데서 헤매다가 지옥에 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세상에서 그들보다 더 불쌍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세상에는 육신의 눈은 뜨고 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롬11:8하나님이 혼미한 심령을 주신 사람은 평생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사람이 보고 싶다고 해서 보는 것이 아닙니다. 시각장애인 중에 자기가 보고 싶다고 해서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빛을 더 환하게 밝혀 준다고 해서 볼 수 있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환한 대낮이나 칠흑같이 어두운 한밤이나 못 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시각 장애인이 사물을 볼 수 있으려면 먼저 시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영적인 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눈이 열리려면 반드시 하나님이 그 눈을 열어 주셔야 합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눈을 뜨지 못하는 사람도 불행하지만, 영의 눈이 어두워진 사람은 그들보다 더 불행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이 세상에 환하게 비치고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세상에 오셨는데도 그분을 보지 못하며 살다가 죽는 사람이 이 세상에는 너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비하면 우리 모두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영안을 활짝 열러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육의 눈으로 예수님을 본적도 없고, 손으로 예수님을 만져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바도기아 교인들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믿으면서’ 나의 구주로 모시고 사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마다 그 말씀이 꿀 송이와 같이 달게 느껴지고 깨달아져서 벅찬 감격과 기쁨을 누리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우리는 이 혼탁한 세상을 하나님의 말씀의 빛을 비추면서 걸어갈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안을 열어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요9:40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자신들을 가리켜 맹인이라고 말씀하시는가 하여 ‘우리도 맹인인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우리는 결코 맹인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설마 우리가 맹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겠지? 라고 물은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다른 사람의 실수나 죄를 판단하는 일에는 매우 엄격했지만, 자신들의 부족함을 살피는 일에는 항상 관대했습니다. 십일조나 기도와 같은 종교 행위에 그 누구보다 열심을 다했던 그들은 자신의 신앙을 흉내조차 내지 못하는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항상 경멸했습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마음이 아니라 외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셔도 그들은 그것을 인정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한낱 갈릴리 출신의 목수에 불과한 예수가 자신들보다 더 나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이 아무리 옳게 들려도 그것을 인정하기에는 그들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스스로를 옳다고 믿는 자기 교만이 눈과 귀를 막아 계속해서 멸망의 길로 이끌어 가고 있음에도 그들은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요9:41바리새인들이 계속해서 예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지 않자,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에게 직접적으로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스스로 ‘나는 흑암 속에 살던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한 맹인은 빛으로 오신 예수님께 치료를 받아 앞을 볼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예수님을 선지자요, 그리스도로 고백하여 죄를 용서 받고 진정한 빛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교만하여 ‘나는 죄가 없다’라고 생각한 바리새인들은 빛이신 예수님을 거부했기 때문에 죄가 그대로 남아 여전히 흑암 가운데서 영적 맹인으로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는 육신의 눈은 뜨고 있지만, 영의 눈이 멀어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세상의 어두움에 사로 잡혀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부정적인 생각과 말로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기에 급급합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샘솟고 있습니까? 우리의 마음에 감사가 사라지면 원망과 불평이 그 자리를 대신 채운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영의 눈이 멀면 죄와 사망의 수렁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치료하시는 빛 되신 예수님을 만나 영의 눈을 떠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 가운데 예수님을 구주로 모셔 들여서 어두움의 권세로부터 해방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모든 죄 값을 지불하시고 우리를 죄의 사슬에서 풀어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예수님께서 주신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과 육의 눈을 치료 받고 새로운 삶을 얻은 맹인처럼 예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며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