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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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거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나는 내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요8:48-51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요8:48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지독한 욕 중의 하나는 너는 사마리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사마리아는 솔로몬 왕이 죽은 후 이스라엘이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갈라졌을 당시 북 이스라엘의 수도였습니다. 그런데 주전 722년에 사마리아는 앗수르에 의해서 완전히 멸망을 당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앗수르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리고 빈자리에 많은 앗수르 이민자들이 들어왔고, 그들이 남아 있던 북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혼혈이 생겨났습니다. 그 이후로 유대인들은 그들을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부르며 경멸해 왔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의 수가라 하는 동네에서 한 여인에게 말을 거셨을 때 그 여인은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라고 대답했던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한 것은, 그들이 예수님을 경멸하고 모욕하고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경멸한 자들이 누구입니까?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요8:31

예수를 믿은 유대인들입니다. 예수를 믿은 그들이 왜 그렇게 되었나요? 예수님의 말씀이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8:31-32

이 말씀이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8:44

이 말씀이 그들을 분노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진리를 증거할 때, 모든 사람에게 환영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진리를 증거한 후에 동족들에게 배척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진리를 증거하신 후에 참을 수 없을 정도의 모욕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진리를 증거할 때, 사람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모욕과 수치를 받을 지라도 하나님은 인정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거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요8:49

예수님의 말씀과 행위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었지만,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적대하며 모욕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우월의식 속에서 살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마귀의 자식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대단히 큰 모욕감을 주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가슴이 찢기는 아픔과 고통을 맛보기도 합니다. 그 말씀이 자신의 마지막 자존심을 건드리고 자신을 밑바닥으로 끌어 내리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4:12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고통은 우리의 죄악 된 모습을 깨닫게 해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고통은 결코 우리를 좌절시키거나 무너뜨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향한 절대 믿음으로 고통을 극복하고 고난 뒤에 맺어지는 성숙의 열매를 맛보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공경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에 순종하고, 진리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을 공경하고 사셨습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은 사람에게는 무시와 모욕과 수치를 당할지 모르나 하나님께서는 아껴 주십니다.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말3:16-17

"나는 내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나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하나님을 공경하나) 구하고 판단하시는 이가 계시니라"

요8:50

예수님께 영광을 주시는 그 분이 누구이십니까? 하나님이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니거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요8:54

오늘도 하나님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들에게 영광을 주십니다.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셨느니라"

잠4:8-9

여러분, 사도행전에서도 사도들이 진리를 증거할 때, 얼마나 많은 핍박과 환난을 당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인정과 보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들은 담대히 외쳤습니다.

"이르되 우리가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이) 이 이름 (예수의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행5:28-29

고백 - 우리가 진리를 증거할 때 하나님으로 부터의 보상과 축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모욕과 수치를 당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또 진리를 증거하고 계십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요8:51

이 말씀을 하시자 유대인들의 반발은 도를 넘어 섰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르되 지금 네가 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요8:52-53

얼마나 모욕적인 말씀입니까? 어찌 창조주인 예수님을 피조물인 아브라함에게 비교하며, 선지자들과 비교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을 어찌 세계 4대 성현이라고 석가, 공자, 마호메트와 동일 선상에 놓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은 수치와 모욕을 당하심에도 불구하고 항상 진리를 증거해 주셨습니다. 자신을 믿고 따르겠다고 하는 자들에게 그저 표적과 기사만 보여주시면 추종 세력이 많으실텐데, 예수님은 그렇게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진리를 알지 못하여 마귀의 종이 되어 속박받는 삶을 원치 않으셨기에 핍박과 모욕, 무시를 당하심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사랑하여 진리를 증거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8:31-32

예수 믿고, 말씀을 듣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말씀 안에 거하라는 것입니다. 진리를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

요8:51

예수님의 말씀을 지켜야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말씀을 듣는 것으로 끝내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고 감동을 받고, 설교를 듣고 은혜 받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죽음이 무엇입니까?

- 육체적 죽음 : 심장 박동이 멈춘 것, 뇌가 활동을 멈춘 것, 영이 육을 떠난 것.

- 사회적 죽음 : 사회에서 사람을 완전히 매장시키는 것, 사람들이 그를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고 아예 상종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경우는 사회적으로 죽음을 당한 것

유대 사회에서 사마리아 사람들은 인간 취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살아 있어도 사람 취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 그러나 정말 무서운 죽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의 근원되신 하나님으로부터 끊어지는 것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하나님의 생명에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주어진 생명은 어느 정도 사용하고 나면 완전히 없어지는 시한부 생명입니다. 사실 이것은 생명이 아닙니다. 이것은 죽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우리를 하나님의 생명에 연결시켜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은 단순한 호흡의 연장이 아닙니다. 마치 임종을 앞두고 숨쉬기 힘들어 하는 자에게 달아준 산소 호흡기와 같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생명은 우리의 삶의 하루 하루를 의미있고 가치있게 합니다. 매일 하늘의 기쁨을 주십니다. 불안과 염려로부터 해방시켜 주셔서 평안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십니다. 아름답고 풍성한 삶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기쁨입니다.

사람들은 나름대로 직장 생활을 하고 가정을 이루고 돈을 벌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기쁨을 알지 못하고, 죄 용서의 기쁨을 알지 못하는 삶은 호흡의 연장에 불과합니다.

물론 그리스도인들도 육체적으로는 죽습니다. 그러나 육체적인 죽음이 하나님의 생명으로부터 단절시키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그 죽음을 통해서 완성된 하나님의 생명에 들어가기 때문에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않는다’는 말씀은 진리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죽음을 경험할 때 영광의 순간이 다가옵니다. 부족했던 인격과 지각이 완성되며 하나님의 영광 앞에 나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더 큰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생명에서 끊어지지 않습니다.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2022년 2월 16일 오전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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