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이 행한 일들을 할 것이거늘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요8:37-40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어서 다윗처럼 귀하게 쓰임 받고 승리합시다.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요8:37평범한 사람들에게 친자 소송은 중요한 문제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만약 친자 소송이 왕위 계승이 달린 문제이거나 막대한 재산 상속이 달린 문제라면 이것이야말로 사활이 달린 문제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얼마 전에도 모 재벌 회사 회장의 친자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법원에 친자 확인 소송으로 승소한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막대한 유산을 받았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과 유대인 사이에 ‘누가 참 아브라함의 자손인가?’하는 문제를 두고 격돌을 벌인 말씀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요8:33우리들 중에는 그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건 아니건 그것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브라함의 복이 얼마나 귀한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갈3:13-14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유는 물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지만,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로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 하기 위하여 친히 나무에 달려 저주를 지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복을 받기 위해서는 아브라함의 자손이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된다는 것은 선민이 된다는 것이요,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받을 자격을 얻게 되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유대인들은 무슨 근거로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믿고 있습니까? 그것은 혈통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혈통적으로는 유대인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인정하셨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님을 지적하셨습니다.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요8:37예수님과 대화하는 유대인들의 태도를 보면 예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는 것이 아니라 자꾸 말꼬리를 붙잡고 늘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볼 때 믿음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특징은 하나님의 말씀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설교도 건성으로 듣습니다. 말씀을 가르쳐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정치적인 이슈나 세상 돌아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말하고 듣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이나 성경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이내 얼굴을 푹 숙이고 심지어 눈을 감고 졸기까지 합니다. 그 믿음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몇 년을 다녀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경말씀을 읽는 것이 고역입니다. 신앙 이야기를 하면 몸이 쑤시고 불편해서 견디지를 못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런 사람이라면 자신의 믿음을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요8:38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미워하여 죽이려 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요7:7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그들의 아비, 곧 마귀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것을 지적하시므로 미워하여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잠9:8누가 거만한 자입니까? 책망을 받지 않고 미워하는 자입니다.
누가 지혜로운 자입니까? 책망을 달게 받고 사랑하는 자입니다.
다윗이 지혜로운 사람인 이유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치 아니할지라 저희의 재난 중에라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시141:5다윗이 의인의 책망을 달게 받아들이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친구의 통책은 충성에서 말미암은 것이나 원수의 자주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잠27:6"대답하여 가로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의 행사를 할 것이어늘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요8:39-40유대인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앞서 그들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들의 주장을 완전히 거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의 행사를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그들은 아브라함처럼 행하지 않기 때문에 결코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유대인들은 모두 육신적으로는 아브라함의 피를 받은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줄 아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자손은 단지 핏줄만 이어받은 것이 아닙니다. 조상의 뜻과 행한 일들을 함께 이어받아야 진정한 자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시기 전에 아브라함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에도 예수님은 평범한 모습으로 다른 두 천사와 함께 아브라함을 방문하셨습니다.
일년 후면 아브라함이 그토록 기다리던 아들이 사라에게 생길 것이라는 것과 또 하나는 하나님 앞에서 죄악이 너무나도 관영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겠다는 것을 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이 방문하신 때는 정오였습니다. 중동의 한낮은 모든 사람이 잠자는 시간(시에스따)입니다. 특히 유목 생활하는 사람들은 새벽 일찍부터 활동하기 때문에 이 시간은 지치고 피곤한 때였습니다. 손끝 하나 움직이기도 싫을 정도로 귀찮은 시간입니다. 그 때 주님이 오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일어나서 정성껏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주님이신 줄도 모르고 말입니다. 그는 그토록 귀찮은 시간에 자기를 찾아온 손님을 사랑과 겸손으로 접대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말씀하실 때는 귀를 귀울여 들었습니다. 그리고 믿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노력하고 기다렸음에도 불구하고 생기지 않았던 아들이 생긴다고 하는 말씀도 믿었고, 도저히 망할 것 같지도 않았고 또 망하기도 아까운 소돔과 고모라가 망한다는 말씀도 믿고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떤 사람입니까?
주님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찾아 오셔도 만날 준비가 된 사람입니다.
주님이 무슨 말씀을 하셔도 믿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듣기 좋은 말씀만 믿는 것이 아니라, 믿을 수 없고,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말씀도 믿었습니다.
주님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든지 그대로 받아들이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이 아브라함의 행사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후손이라는 자들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마치 굳게 닫힌 철문과 같았습니다. 한번 닫히면 주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셔도 듣지 않는 완고한 마음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아브라함과 같은 말씀에 대한 겸손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오늘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시면 우리는 어떻게 하겠습니까?
오늘도 보잘 것 없는 설교자를 통하여 하시는 말씀에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가난하고 병든 자를 통하여 오셨을 때 우리는 어떻게 했습니까?
주님이 어떠한 모습으로 오실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늘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덥고 피곤할 때 주님이 오셨어도 주님을 영접하는데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누가 하나님의 축복을 소유할 수 있습니까?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은 어떤 사람입니까?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갈3:29누가 그리스도의 것입니까?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요17:14-16혈통이 아닙니다. 인간의 열심이나 의지에 달려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입니다. 누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습니까?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습니다. 인간의 이성과 상식, 과학으로 보면 도저히 이루어 질 수 없는 약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그 약속만 붙들고 살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떤 약속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나의 아버지가 되시며 나의 모든 삶을 책임지시겠다는 약속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나의 삶을 보면, 되어가는 일을 보면 그와 정 반대로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들을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믿지 않고, 눈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우리의 믿음을 달아보십니다. 그때 흔들리면 안됩니다. 믿음으로 절망을 이기고, 이성과 감정과 상식의 소리를 극복할 때 그 사람은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을 소유할 자이며, 영원한 영광 중에 거할 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육적 아브라함의 자손과 영적 아브라함의 자손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육적 아브라함의 자손은 단지 아브라함의 피를 이어받아 육신의 혈통을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을 말합니다. 그러나 영적 아브라함의 자손은 인종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하고 그 구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을 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이 아브라함의 혈통이라는 것은 인정하셨지만, 이러한 육적인 혈통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진정한 아브라함의 자손은 그의 뜻을 행하는 영적인 자손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