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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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요6:55-58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만하여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신다는 것은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하여 못 박혀 몸 찢고 피를 쏟으신 것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몸 찢고, 피를 쏟으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그 영양분이 체내로 흡수되어 우리 몸의 일부가 되듯이,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면 주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는 주님 안에 거하게 됩니다.

여기서 거하다로 번역된 단어는 요한복음에서 예수님과 우리의 연합을 가장 잘 설명해 주는 용어입니다. 이 단어는 머물다. 거주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본문에서는 현재형이 사용되어 예수님과 우리가 지속적으로 연합하고 있는 상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단어는 요15장의 포도나무 비유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15:5

가지는 포도나무에 계속해서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나무와 분리되는 순간 가지의 생명력은 사라지고 맙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에게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명이 있으며, 이런 사람에게는 다음과 같은 큰 유익이 있습니다.

1영원히 살게 됩니다.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요6:5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요11:25-26

2결코 주리지 아니할 것이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게 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요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6:35

3의롭게 됩니다.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창15:6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4:23-25

갈보리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우리 일생의 죄를 다 대속해 주셨기 때문에 이를 믿기만 하면 하나님께 의롭다고 인정받고 하나님 앞에 담대히 설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4예수 그리스도의 깨어진 몸과 흘리신 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화목되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보내 주신 성령과 함께 하는 복을 받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요7:38-39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 주신 성령으로 우리 안에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고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성령께서 지혜와 지식과 분별력을 주시고, 능력을 부어 주셔서 예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자신이 받은 사명을 능력 있게 수행하게 됩니다.

5예수 그리스도의 깨어진 몸과 흘리신 피로 말미암아 질병을 치료받는 복을 받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53:5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벧전2:24

6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갈3:13-14

7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소유하게 됩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14:1-3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죽음을 이기고 부활 승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과 천국 소망을 가지고 “‘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15:55)라고 담대히 외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 복을 어떻게 받습니까?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만 하면.

마귀가 하는 일 - 하나님의 말씀을 빼앗아갑니다.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천국 말씀)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 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마13:18-24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는 결실하여 어떤 것은 100배, 어떤 것은 60배, 어떤 것은 30배가 됩니다.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이 복입니다.

환갑의 나이에 목사직과 교수직을 모두 내려놓고 선교사로 헌신하여 남편과 함께 필리핀에서 7개의 교회를 개척한 김영애 선교사님의 이야기입니다. 30년 전 선교사님은 ‘결핵성 척추염’ 진단을 받고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당시 39의 나이였던 선교사님은 네 명의 아이들과 남편 생각에 간절히 기도하며 삶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요6:55-57에 기록된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을 읽고 생명이 말씀 안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때부터 선교사님은 온 힘을 다해 성경 읽기를 시작하여 45일 만에 신약과 구약을 세 번이나 읽었습니다. 그렇게 성경 읽기에 열심을 낸 선교사님은 어느 날 요11장의 ‘나사로야 나오라’는 말씀을 읽다가 ‘영애야, 나오라!’고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고, 그 날 밤 ‘고름 주머니’가 터지는 꿈을 꾼 후 기적적으로 병을 고침 받았습니다.

주일이 되어 선교사님이 자신의 두 발로 걸어서 교회에 나오자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날 저녁 예배 때 자신이 치유 받은 과정을 간증하자 그 자리에서 간증을 듣던 사람들의 병까지 낳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선교사님은 신학교에 입학하여 목사 안수를 받고 신학교 교수가 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환갑이 된 선교사님은 남편과 함께 필리핀으로 단기 선교를 떠났습니다. 선교사님 부부는 거리에서 노숙하는 아띠 부족에게 무료 급식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선교사님 부부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내가 배 고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깜짝 놀란 선교사님 부부는 처음에 자신들의 눈을 의심했지만, 곧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는 요4:34의 말씀이 떠오르며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에 선교사님은 남편과 함께 지금껏 누리던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필리핀에서 자비량 선교를 시작하였습니다. 선교사님은 복음 전파와 제자 양육을 통해 영의 떡을 공급했고, 남편 장로님은 잘 살아 보세를 외치며 마을에 우물을 파고 불모지를 개간하여 사람들에게 육의 양식을 공급했습니다.

이제 쉬고 싶다는 저에게 주님은 시커멓게 탄 군고구마를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은 잿불에 남아 있는 열기로도 군고구마가 맛있게 익듯이, 인생 70이면 다 타 버린 재 같지만, 주님께서 제 나머지 삶까지도 모두 사용하시겠다는 뜻이었습니다. 비록 낡고 닳은 육체는 다 타 버린 재 같이 힘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이처럼 부족한 저도 잊지 아니하시고 일하라고 말씀하시니 저는 순종할 뿐입니다. 주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든 저의 마지막 생애까지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주님과 나의 관계를 다시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과연 내가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살고 있는지, 예수님만이 나의 삶의 전부입니다. 라고 고백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어떤 사람은 매주 교회에 나와 예배에 참석하면서도 예수님보다는 자신의 지위나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 집중합니다. 그래서 유대인처럼 예수님을 눈으로 보면서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님을 핍박하는 삶을 삽니다. 이런 사람은 제자가 아닌 무리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무리가 아닌 제자를 찾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삶을 책임져 주십니다.

2021년 12월 24일 오전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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