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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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요6:41-42

오늘도 참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만하여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병이어 사건을 목격한 무리들이 다시 예수님을 찾았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하고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때 그들은 모세는 만나를 줌으로 하나님이 보내신 자임을 증명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만나는 모세가 준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준 것이라고 하시면서,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이에 무리들이 하늘에서 내려 세상이 생명을 주는 양식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유명한 선언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6:35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자기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예수에 대하여 수군거려"

요6:41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실 때에는 모두가 기쁨으로 음식을 먹고, 예수님을 임금으로 삼으려고 했지만, 예수님께서 그 기적의 의미를 말씀하시자 마음의 문을 닫고 수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원한 것은 오직 주린 배를 채우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셨을 때에는 감사했지만, 주님께서 영적인 진리에 관해 말씀하시자 수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영적인 진리는 외면한 채 육적인 것만 추구할 수도 있습니다. 가버나움 사람들에게 있어서 예수를 믿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무엇이었습니까? 나는 안다고 하는 교만입니다.

"이르되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요6:42

당시 유대인들은 누군가를 소개할 때 ‘아무개의 아들 누구’라고 소개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베드로를 ‘요한의 아들 시몬’이라고 부르셨습니다.

무리가 서로 수군거리면서 예수님을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자기가 지금 어찌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느냐’ 했는데, 그 이유는 자신들이 예수님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그들의 생각은 곧 교만이 되어 그들의 영적인 눈과 귀를 닫아 버렸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진실을 말씀하셔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에도 자신의 영적 교만으로 인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20년간 신천지에 몸담고 있다가 빠져 나와서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도사가 되어 화제가 된 인물이 있습니다. 신현욱 목사님입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신천지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논리인 비유풀이라는 해석법을 사용하여 성경을 연구합니다. 그는 신천지에서 교육장이라는 직위까지 올라갔지만 그들이 가르치는 교리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신천지에서 탈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신천지에서는 자신들의 교리가 개역 한글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만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상당 부분이 성경 원문의 의미를 크게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신천지 특유의 비유풀이 방법을 적용한 결과입니다. 그는 영어 성경을 보다가 이 사실을 발견했고, 우여곡절 끝에 신천지에서 완전히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는 성경에 대한 바른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권면합니다.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은 자기가 보는 수준에서 완벽한 진리라고 판단하는 것 뿐입니다. 신앙의 문제는 목사님께 맡겨야 합니다. 평신도 여러분들은 결코 성경이나 신학의 전문가가 아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아무리 심오해 보이는 성경 공부도 각자 수준에서 판단하고 진리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20년 만에 정통 신학을 접해 보니, 이제야 목사님들이 안타까워하시는 입장이 이해되고 신천지가 잘못된 교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답을 보고 나니, 이제야 진리가 보이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참된 믿음은 언제나 예수님 중심으로 말씀을 읽는 신앙입니다. 내가 중심이 되어 말씀을 해석하면 교만이 내 눈과 귀를 닫게 만들기 때문에 말씀을 읽어도 참 의미를 깨닫지 못합니다.

그들은 아버지가 목수인 요셉이고, 어머니가 마리아라는 사실은 잘 압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지식인 예수님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성령으로 잉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모릅니다.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눅1:35

오병이어 표적의 진정한 의미를 모릅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다시 찾은 까닭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입니다. (표적 -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하는 기적)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는 데 또 다른 걸림돌은 예수님의 비천한 출생이었습니다.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요1:46

예수님이 왕궁에서 태어나셨더라면 그들은 그런 의문을 표시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멀리 유학을 가서 특별한 교육을 받고 오셨다면 그들은 걸려 넘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빈민촌인 나사렛의 가난한 목수인 요셉의 아들로 태어나시고 가난하고 헐벗은 자들과 함께 성장하셨기 때문에 걸림돌이 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입니까? 예수로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고, 예수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는 사람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기가 가장 힘들었던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십자가입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고전1:22-24

십자가는 수치스런 사형틀 입니다. 십자가는 저주의 상징입니다. 어떻게 저주를 받은 자가 하나님의 아들일 수가 있겠습니까?

그들이 신앙을 갖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예수님의 인성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비천한 삶을 사셨다는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은 저주의 상징인 십자가에서 비참하게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야 했습니까? 죄로 인하여 죽을 수 밖에 없는 여러분과 저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53:4-6

초대교회에 있던 수많은 이단들이 다른 이유로 믿음에서 실족한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인간일 수 있느냐 하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어떻게 예수님이 참 하나님이시며, 참 인간이실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머리로,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신비입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으셨다는 사실 자체가 신비입니다. 마리아를 통한 정상 분만이었지만, 사실은 동정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태어나신 것이 신비입니다.

인간의 연약함을 아셨고 피곤하셨으며, 주리셨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셨던 분이 이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이 부요하신 자로서 가난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8:9

죄 없으신 예수님이 저주의 십자가를 지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갈3:13

예수님께서 이렇게 비천한 몸을 입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함입니다. 이 땅에서는 같은 형상과 모양이 아니면 사랑할 수 없습니다.

새우가 문어와 사랑할 수 없습니다. 뼈도 없는 집안이라서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새우와 문어가 다르기 때문에 사랑할 수 없습니다. 개와 고양이가 사랑할 수 없습니다.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같은 것끼리만 사랑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사람끼리, 고양이는 고양이끼리, 독수리는 독수리끼리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기독교의 진리를 말할 때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과 적개심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모든 인간은 타락했다라고 말하면 세상 사람들은 아주 싫어합니다. 그래도 인간은 선한 구석이 있지 않느냐며 반발합니다.

하나님의 불가항력적인 은혜가 있다고 설명하면 매우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인간에게 자유 의지가 주어졌다며 맞섭니다. 그리고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요, 메시아라고 하면 버럭 화를 내고 맙니다. 다른 종교에도 진리가 있다는 식입니다.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난다고 말하면 진화론자나 이성주의자들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벌떼처럼 들고 일어납니다. 그들은 윤회설이 더 이성적이고 타당하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또 천국이 있다고 하면 듣기 싫어하고 지옥이 있다고 하면 더욱 듣기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양심에 자신이 지옥으로 갈 것 같기 때문입니다. 죽으면 그만이지 무슨 천국과 지옥이 있느냐? 며 애써 태연한 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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