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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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6:33-35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잘못된 지식을 바로 잡아 주신 후에 참 떡의 의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요6:33

참 떡, 즉 하나님의 떡은 하늘로부터 내리는 것이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는 결코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과학, 문명, 철학 등 그 어떤 것도 영혼의 굶주림을 채울 수 없고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 떡만이 채울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참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떡이며, 그 떡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참 떡은 생명의 떡입니다. 이 떡을 먹는 사람은 죽었던 영혼이 살아나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죽음을 이기는 생명의 떡,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내려 주시는 참 생명을 받아 누리는 사람입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해외 원조를 시작한 민간 구호 기관인 ‘한국 국제 기아 대책 기구’의 회장을 맡았던 정정섭 회장의 이야기입니다. 정 회장님은 본래 전경련에서 은퇴한 후 선교사가 되어 일본으로 갈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목사님이 ‘선교사가 되기보다 많은 선교사를 보내는 일을 하십시오’라며 함께 기아 대책 기구를 세우자고 권유했습니다. 그 역시 배고프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기에 이 제안을 승낙하여 1989년 ‘한국 국제 기아 대책 기구’를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떡과 함께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2002년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운하를 만들어 25만 평의 땅에 판지 강의 물을 끌어와 경작이 가능하도록 개간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땅을 250여 가정에 각각 일천평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 사업을 하는 기간 동안 모든 사역자들이 가가호호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결과 무슬림 지역에서 30여 명이 모이는 교회를 개척해 창립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프간 외무부의 고위 관리가 사역자들의 여권을 모두 압수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정 회장은 걱정스러운 마음을 안고 관리를 찾아갔는데, 그 관리로부터 뜻밖의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선교사님을 보내 달라고 오랫동안 기도해 왔습니다. 저는 복음을 듣기를 원합니다.’

그 관리가 여권을 압수했던 이유는 선교사님을 만나기 위해서였던 것입니다. 정 회장은 곧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정 회장은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복음은 생명이고 사랑입니다. 복음은 육신의 굶주림에 지친 이들에게 떡을 주고, 영혼의 가난에 허덕이는 이에게 부유함을 안겨줍니다. 또한 복음은 인간의 죄 된 본성을 깨닫게 하고 회개를 통하여 진정한 평안과 회복을 꿈꾸도록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위험 지역에서도 피하지 않고 복음을 전합니다. 복음은 모든 사망 권세를 이기는 유일한 힘이요, 죽음을 이길 수 있는 사랑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참 떡을 맛본 사람은 그 기쁨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넘치는 평안과 감사가 내 안에서 계속해서 솟구쳐 오르기 때문에 이것을 입 밖으로 쏟아내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생명의 떡을 맛보고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거룩한 백성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들이 이르되 주여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소서"

요6:34

무리는 여전히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떡을 단지 조금 특별한 떡으로 생각하고 그 떡을 자신들에게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주여 이런 물을 내게도 주사 여기 물 길러 오지 않게 하옵소서”하고 간청한 사마리아 수가 성의 여인의 말과 똑같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6:35

나는 생명의 떡이니 “에고 에이미”

요한복음에는 7 가지의 “나는 무엇이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7가지로 나타내셨습니다.

6장에서 나는 생명의 떡이다

8장에서 나는 세상의 빛이다.

10장에서 나는 양의 문이다. 나는 선한 목자이다.

11장에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14장에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15장에서는 나는 참 포도나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표적을 통해서 친히 자신을 드러내셨음에도 불구하고 무지한 인간들이 그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표적의 의미를 설명해 주십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명을 먹이셨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것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무슨 말씀입니까? “너희들은 이 떡에만 마음을 두지 말아라”는 것입니다. 진짜 떡이 누구라는 것입니까?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곧 생명의 떡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소경의 눈을 고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소경만 눈뜨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는 영적인 소경들의 눈을 뜨게 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께로 오기만 하면 영적인 눈을 뜨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표적에는 다 그 속에 깊은 뜻이 있습니다. 표적에는 예수님이 누구이신가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병이어를 통해서본 예수님은 누구신가요?

1생명의 떡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십니다. 이 생명의 떡이라는 말의 원문은 빵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빵은 날마다 먹는 주식입니다. 한글 성경에는 생명의 떡이라고 번역하지만, 우리 정서에 맞는 번역은 생명의 밥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밥을 먹고 살지 않습니까? 서양 사람들이 날마다 빵을 먹듯이 우리는 매일 밥을 먹고 삽니다. 무슨 뜻입니까? 나는 생명의 밥이다

예수님이 우리가 날마다 먹는 세 끼 밥 같은 분이시라는 뜻입니다.

밥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영적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1밥은 필수적인 음식입니다.

밥은 절대로 사치품이 아닙니다. 밥은 먹어도 되고 안먹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생존하는 데 필수적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우리 삶의 액세서리가 아닙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분이라는 것입니다.

2모든 사람의 구미에 맞는 음식이라는 뜻입니다.

사람마다 식성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싱거운 음식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짠 음식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밥은 다 좋아합니다. 결국 예수님은 차별없이 모든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3밥은 매일 먹는 음식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과의 교제도 하루도 끊이지 않고 매일같이 이루어져야 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밥은 매일 먹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일용할 양식입니다. 매일 매일 교제함으로 채워야 할 분이 바로 우리의 영혼의 밥이 되신 예수님이십니다.

본문에는 ‘떡’이라는 단어 앞에 수식어가 하나 있습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라는 것입니다. 무슨 뜻입니까? 예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만 생명이 주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의 교제를 떠나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존재는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밥을 먹어야 합니다. 그러나 썩은 밥을 먹으면 식중독으로 죽습니다. 독이 되는 음식을 먹으면 반드시 죽습니다. 생명의 떡을 먹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진정으로 살아계신 예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만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예수님 외에 죽은 것을 먹으면 우리는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보십시오. 잘못된 사상, 오염된 철학의 양식을 먹은 사람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예수님 외에 죽은 것을 먹으면 우리는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 외에 딴 것을 찾는 다는 것은 썩은 것을 찾는 하이에나와 같은 존재로 전락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병든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영혼이 살아나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생명의 떡 되신 예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십니다. 이 떡을 먹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예수를 믿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않게 됩니다.

미국 샌디에이고 코너스톤 교회의 담임인 세르히오 데 라모라 목사님의 이야기 입니다. 그의 집은 멕시코에서 이민 온 부유한 가정이었지만, 미국에서의 삶에 잘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어릴 때 갱단에 가입해 활동하며 마약과 폭력에 빠져 살았습니다. 이후 갱단을 그만두고 라디오 DJ가 되어 많은 돈을 벌었지만 그의 삶에는 여전히 공허감만 가득했습니다. 그는 당시의 삶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당시 나는 세상 사람들이 갖고 싶어 하는 것을 다 가지고 있었지만, 아무 것도 나에게 기쁨을 주지 못했다. 내 마음은 늘 공허할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전도지를 본 그는 일주일 전에 꾼 꿈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꿈속에서 그는 갈림길에 서서 한쪽은 세상적인 성공, 다른 한쪽은 하나님의 일이라고 쓰인 표지판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귀에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네가 레코드 사업을 하면 성공하겠지만 네 인생의 목적은 잃고 말 것이다. 세르히오. 나를 따라 오너라’

그는 그 길로 교회를 찾아가 영혼의 목마름을 채우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인생을 바꾸어 주시고 마약을 끊게 해 주신다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그 후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영원히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는 생명의 떡을 맛보자 육신을 위한 썩어질 양식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즉시 방송국 DJ를 그만두고 회사도 정리하여 지금껏 누리던 세상의 모든 것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체험한 놀라운 기쁨을 전하여 ‘회심 전문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1998년에는 샌디 에이고 코너스톤 교회를 개척했는데, 이후에 약 5천여 명 이상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하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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