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요5:43-47
예수님이 메시아요 구원자이신 객관적인 증거는 4가지입니다.
1세례 요한의 증거
2예수님이 행하신 일
3하나님이 친히 말씀하심
4성경
이렇게 많은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 그 이유에 대해 여섯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지난 시간에 그 중에 2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이유는 예수님께 오기를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 이유는 그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 이유는 43절 말씀에 있습니다.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요5:43여기서 다른 사람이란 자칭 그리스도라고 하는 적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즉 유대인들은 진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배척하고 거짓 그리스도를 영접할 것임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거짓 메시아를 대망하는 것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구하는 것은 돈입니다. 말로는 그렇지 않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돈을 필요로 합니다. 물질을 하나님보다 더 필요로 합니다. 이것이 인간입니다.
넷째 이유가 44절 말씀에 있습니다.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요5:44길을 달리다가 쓰러진 아이도 누군가가 격려해주고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쳐주면 그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갈채는 무엇인가를 하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 누군가가 알아주기를 원하고, 또 알아주는 사람이 있을 때 힘을 냅니다.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들의 인정이 힘이 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청소년들 중에 집에서 인정을 받지 못해서 집 밖으로 빙빙 겉돌고 있을 때 누군가가 그를 알아주고 격려해주면 그 아이의 인생이 완전히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칭찬이 신앙의 동기가 되었을 때 나타나는 결과는, 그에게 도움이 되기보다 완전한 파멸의 자리로 끌고 갈 때가 있습니다. 신앙의 동기는 결코 누군가가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알아주고 칭찬해 주는 것이 내가 지금 열심을 내는 동기가 된다면 그 사람은 결국 파멸에 빠지고 맙니다.
유대인들은 어느 민족보다도 메시야가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멀리한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이유를 알고 계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알아주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원했던 것은 예수님의 칭찬이었습니다. 인간적인 칭찬과 영광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는 그런 것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칭찬하신 것이 아니라, 말씀 앞에 세웠습니다. 그들은 죄인으로 대하셨습니다. 이것이 그들로 예수님을 떠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하여 우리가 입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얼마나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싶어하며, 분명히 그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그것이 채워지지 않을 때에는 얼마나 쉽게 자기 길을 가고 있는가를 기억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예수님은 칭찬해 주지 않고 알아주지 않기 때문에 예수님을 멀리하는 유대인들을 향하여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죄가 무엇입니까? 죄는 단순히 나쁜 짓을 행한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상의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께 돌아갈 영광을 돌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 영광을 자기가 가로채 버리고 하나님께 대하여는 욕과 불만을 돌리는 것입니다.
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좋은 옷을 입었다고 칭찬한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것은 그 사람을 속이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빨리 그 옷을 벗고 병원으로 달려가서 치료를 받으라고 하는 것이 그를 위한 것이 됩니다.
우리 자신이 죄와 허물로 더럽혀져 있는데 칭찬하면 어떻게 됩니까?
그런데도 자신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오늘날은 교회가 많으니까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저 한 순간에 교회를 옮깁니다. 그러니까 교회는 교인들의 마음에 들기 위하여 그들을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세우기보다는 그들이 듣기 원하는 아첨의 말로 그들을 붙들어 둡니다.
오늘날은 인간적인 끈이 없으면 사람들은 교회에 붙어 있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말씀만으로 붙들려서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걸어가는 사람들을 너무나도 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가장 정직해야 할 교회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기보다는 목사의 아첨하는 설교를 듣기 원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사람들을 얄팍하게 칭찬해 주고 알아줌으로 열심을 내게 하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세워진 성전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얄팍한 칭찬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는 것입니다.
수리아의 군대장관 나아만이 엘리사를 찾아 갔을 때 엘리사가 자기를 만나기는커녕 종을 보내어 요단강에서 7번 씻으라고 하자 그는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아니, 내가 누군데 이런 취급을 하는거야?’
내가 누구긴 누구입니까? 이방인이며 문둥병자지요. 그런데 자신의 모습을 보지 않습니다.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화를 내면서 갑니다. 그의 종이 그를 설득하여 겸손을 되찾게 했으니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그는 모처럼 찾아온 하나님의 은혜를 발로 찰 뻔 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말씀 앞에 세우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다섯째 이유로는 45, 46절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할까 생각하지 말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가 바라는 자 모세니라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요5:45-46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모세를 믿었으면 예수를 믿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모세오경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는 예수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창3:15여기서 여자의 후손은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이처럼 모세 오경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에는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악을 대신해 죽임을 당하실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 네 형제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를 들을지니라"
신18:15"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행3:22-23그러나 유대인들은 이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모세의 율법을 무어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킨다고 자부했지만, 예수님께서 구주이심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는 그들이 율법의 핵심을 깨닫지 못했음을 보여 줍니다.
율법은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깨닫고 그리스도께로 나아가게 인도하는 몽학 선생입니다. 즉, 모세의 율법은 인간의 죄를 폭로하고 정죄하는 것이지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여섯째 이유는 47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요5:47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은 곧 모세의 글을 믿지 아니하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모세가 예수님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의 이러한 어리석음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국기를 보면 중앙에 별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다윗의 별로서,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메시아에 대한 그들의 염원이 담겨져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을 그들 가운데 오신 메시아 예수님을 박해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는데, 그 후손인 오늘날 유대인들 역시 그들의 기준에 맞는 메시아를 기다리며 예수님을 영접한 유대인을 박해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유대인들을 ‘메시아닉 쥬’라고 부르는데, 김종철 감독이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회복이라는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이 영화에는 유대교도들이 메시아닉 쥬의 집에 테러를 저지르고 비밀 예배 장소를 찾아내서 출입을 막는 등 온갖 악행을 자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영화에는 티크바 오트라는 이름의 한 자매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것에 대해서 간증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신약 성경을 받아서 예루살렘 집으로 가져 왔어요. 어느 날은 신약을 읽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어서 한밤 중에 마태복음에 나온 예수님의 족보를 읽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내 마음에 빛이 임하는 것입니다. 저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울면서 이렇게 기도했어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만약 예수님께서 진정 메시아라면 제 눈으로 보고 싶어요. 직접적인 증거를 보여 주세요. 그날 밤 제 꿈에 그 분이 찾아오셨어요. 그때부터 저는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지요. 이스라엘 전역을 다니며 복음을 전했고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메시아가 누군지 말했어요. 사람들에게 제가 미친 것처럼 보였을 것예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이처럼 주님께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예수님을 부인하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친히 역사하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먼저 예수님을 영접한 우리의 사명은 분명합니다. 땅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삶의 가장 큰 축복은 복음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의 행복 그 자체이십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의 어떤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할지라도 그 속에 참된 평안과 기쁨과 생명이 없습니다.
수많은 선지자들과 성경의 기록과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는 바는 오직 한 가지,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구주 예수님을 항상 믿고 따르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최선을 다해 전파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