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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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언하면 내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되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인 줄 아노라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였느니라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언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은 켜서 비추이는 등불이라 너희가 한때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요5:30-35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요5:30

하나님은 아들을 사랑하여 모든 사람으로 아들을 공경하게 하기위하여 아들에게 죽은 자를 살리는 권세와,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아버지로부터 권세를 위임 받으셨지만 그 권세를 자신을 위하여 사용하지 않으시고 보내신 이의 원대로 사용하셨습니다. 심판도 예외가 아니어서, 심판의 기준을 예수님 임의로 정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심판하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심판은 의롭다고 증거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시고, 심판권을 갖고 계시면서도 철저히 하나님의 원대로 심판하시는 예수님에게서 우리는 진정한 겸손과 순종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엡2:3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려는 이들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입니다.

사사시대의 특징은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노아 시대의 특징 또한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로 삼는 것이었습니다.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삶,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살아가는 삶, 자기가 좋아하는 모든 여자로 아내를 삼는 삶이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교만이요, 불신앙입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입니까?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5:24

사도 바울의 자랑이 무엇입니까?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15:31

내가 죽어야 예수가 살고, 내 뜻이 죽어야, 주님의 뜻이 나타납니다.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언하면 내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되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인 줄 아노라"

요5:31-32

"송사에 원고의 말이 바른 것 같으나 그 피고가 와서 밝히느니라"

잠18:17

맞습니다. 그러므로 원고의 말만 듣고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피고의 말을 들어 보어야 합니다. 법정에서 재판을 할 때에는 객관적인 증거가 확보되어야 합니다. 반드시 증인이나 증거물을 필요로 합니다. 심증만으론 기소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어느 사회에서나 통용되는 기본적인 법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나를 증거하면 그 증거는 참되지 않지만,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인류의 메시아다’라는 사실을 네 가지 객관적인 증거를 들어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나를 증거하는 게 아닙니다. ‘내가 메시아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다’하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객관적인 증언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온 인류의 구원자시요, 메시아이신 것을 증거할 진짜 증인은 따로 있다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새로 예수를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복음서를 읽다가 성경책을 집어던지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안에 기록되어 있는 기적들이 다 거짓말 같아서 믿을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사람이 바다 위를 걸어가고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일 수 있느냐? 이것은 순전히 사람을 속이기 위한 거짓말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이런 의심을 해 본 적이 있을지 모릅니다.

물론 우리는 어떤 것이 과연 참된 것인지 거짓된 것인지 의심도 해 보아야 합니다. 덮어놓고 믿다가는 큰 코 다치기 쉽습니다. 그런데 진짜를 가짜로 알아서 거부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그러나 진리는 오직 예수 안에만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든 종교는 다 똑같은 것이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독선적이라고 비난합니다. 특히 이런 비난에 앞장서는 사람들은 가장 인간적인 사람들입니다. 휴머니스트들입니다. 그들은 인간의 아름다움을 믿습니다. 인간이 다 선한 것은 아니지만 그 안에 아주 작은 아름다움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무시하고 오직 예수님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면 그들은 분노를 느낍니다. 그 증거가 무엇이냐고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 만이 오직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그 안에만 구원이 있다는 증거가 어디에 있습니까?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였느니라"

요5:33

유대 지도자들은 세례 요한이 메시아인가 알아보려고 그에게 사람들을 보내어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때 세례 요한은 그들에게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님을 밝히고 진리이신 예수님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요1:29-31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요1:32-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언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은 켜서 비추이는 등불이라 너희가 한때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요5:34-35

예수님에 대한 세례 요한의 증언은 많은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했지만 그 자체가 예수님보다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구원을 베푸시는 분이라는 것보다 사람의 증언이 중요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세례 요한의 증언이 전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 중에는 세례 요한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알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세례 요한의 증언이 큰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예를 들면,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보고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말했을 때 그의 두 제자, 즉 안드레와 요한이 예수님을 따랐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의 증거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빛이시고, 세례 요한은 캄캄한 세상에 이 빛을 증거하는 등불이었기 때문입니다.

등불은 어둠 가운데서는 필요하지만, 일단 해가 환하게 비치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빛이신 예수님께서 공식적으로 활동하시기 전에는 등불인 세례 요한이 죄로 어두운 세상을 일시적으로나마 밝히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활동을 시작하시자, 세례 요한의 역할은 끝이 났습니다. 빛이신 예수님께서 계시는 곳에는 등불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빛 자체이시기 때문에 아무 증거가 없어도 밝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사람의 증거, 즉 세례 요한의 증거가 예수님께는 별다른 의미가 없었지만,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의 증거를 인용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구원을 얻게 하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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