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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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요5:16-17

예수님은 안식일에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절망하고 있던 38년 된 병자를 고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요5:8-9

안식일에 그 사람이 자리를 들고 걸어가자 유대인들이 당장 시비를 걸었습니다.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눈에는 38년 된 사람이 깨끗이 나아서 기뻐하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안식일에 자리를 들고 걸어가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이 일로 인하여 예수님까지 박해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안식일은 어떤 날입니까? 하나님이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제7일에 안식하셨는데 여기서부터 안식일이 시작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안식하시는 동안 창조하신 것을 보고 좋아하며 기뻐하고 즐기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안식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그리하여 모세를 통해 율법의 계명으로 주셨습니다. 십계명은 우리가 지켜야 할 행복의 비결입니다.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는 열 가지 비법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축복임을 십계명에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에게 계명을 지키게 하여 계속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도록 하신 겁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신28:1-6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굉장한 축복입니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사58:13-14

안식일은 복된 날이고 거룩한 날입니다. 누구든지 6일 동안 힘써 일하고 제 7일은 하나님을 기억하고 안식하면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요,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야곱의 업으로 길러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반드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열심히 지나쳐서 세분화된 법조문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토라에 미슈나를 더하여 39가지 금지 사항을 규정하였습니다. 물론 성경에 없는 것들입니다.

미슈나 규정은 안식일에 1천m까지 걸어가면 괜찮고, 그 이상 가면 죄가 됩니다. 그것을 준수하지 않으면 거룩하지 못한 것이고 하나님의 뜻을 위반하는 것이 됩니다. 바느질을 두 번 하면 괜찮고, 세 번하면 죄가 됩니다. 손수건을 들고 다니면 일하는 게 되고, 붙이고 다니면 일하지 않은 게 됩니다. 지금 유대인들은 생활에서 이런 규칙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 결과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는 사라지고 형식만 남게 되었습니다. 형식의 껍데기를 잘 지키면 좋은 믿음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게 되며, 그렇지 않으면 열등감을 느끼고 죄책감을 갖게 됩니다. 그것을 예수님이 깨뜨리신 겁니다.

예수님이 안식일을 부정하신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안식일을 지키지 말라고 하신 적도 없습니다. 예수님도 살아 계시는 동안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안식일의 참 뜻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요5:17

이 대답은 대단히 예민한 두 가지 문제를 야기 시켰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내 아버지라 부른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심으로 병을 고치는 것은 안식일을 범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 것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고의적으로 안식일을 범하고 있으며 자신을 하나님으로 주장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죽이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왜 이처럼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면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으셨습니까? 요5,6장을 보면 예수님은 자기를 죽이려는 자들 앞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주님의 주장은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 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 모독 하는 말을 들었도다 너희 생각은 어떠하냐 대답하여 이르되 그는 사형에 해당하니라"

마26:63-66

기독교의 생명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되심’에 있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면 기독교는 세기적인 사기극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면 그는 세상을 구원할 자격이 전혀 없는 사람일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면 그는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한 성경적인 메시아가 절대 아닐 것입니다. 만일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면 그가 한 모든 말은 신성모독죄에 걸릴 것입니다.

조쉬 맥도웰 목사님이 말한 것처럼, 만약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면 예수님은 거짓을 말했기 때문에 마귀일 것이며, 만약에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면 죽을 줄 뻔히 알면서 끝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한 바보일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부정되면 기독교는 쓰러집니다. 예수님의 분명히 하나님의 보내신 그의 아들입니다. 이 사실은 누가 뭐라고 하든 양보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기독교 역사를 보면 사단과 그 하수인들이 기독교를 박멸하려고 제일 먼저 그리고 가장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교리가 바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자주 교회를 공격하고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혔는지 모릅니다.

로마시대 초대 교회가 오랜 핍박에서 벗어나 부흥기로 접어들면서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는 이단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는 주장을 폈습니다. 이런 사단의 공격에 많은 성도들이 미혹되어 잘못된 길로 빠져 들었습니다.

여기에 위기를 느낀 교회 지도자들은 로마 황제의 도움을 받아 기독교 역사상 처음으로 종교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주후 352년에 열린 유명한 니케아 종교회의였습니다. 주제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냐 아니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300명의 감독들이 모여 연일연야 토론을 했지만 대립된 두 견해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었습니다.

아리우스 감독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하나님이 둘이라는 의미이다. 구약에 보면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다고 했는데 하나님 외에 다른 하나님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닐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더 더욱 아니며 단지 하나님과 비슷한 분일 뿐이다.”

반면에 아다나시우스 감독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나는 그가 나의 구속자임을 믿는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근거가 무엇입니까?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20:3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요8:23-24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2:5-11

결국 투표를 하여 결론을 내리게 되었는데 아다나시우스 감독 쪽이 승리를 했습니다. 그때부터 세계 모든 교회가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오, 예수님은 하나님과 그 본성이 동등하시다고 하는 교리를 함께 고백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사단은 한번 패했다고 해서 호락호락 물러서는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끈질기게 발악하는 것이 사단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1900년대 초반만 해도 영국 교회가 얼마나 부흥했습니까? 교회마다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영국 교회는 텅 비어 있습니다. 영국 교회를 저렇게 송장으로 만들어 버린 것은 독일에서 일어난 자유주의 신학이었습니다.

자유주의 신학의 핵심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그럴듯한 신학적 이론으로 증명하는 신학자들의 농간에 수많은 영국의 신학자, 목회자들이 놀아나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아들이 아닌 예수를 반드시 예배해야 할 명분과 신앙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썰물처럼 교회에서 빠져나가 버렸습니다. 오늘날 영국 교회를 보십시오. 텅빈 건물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지금도 사단은 발악을 하면서 예수님의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하려고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여 공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철저하게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큰 소리로 이 신앙을 어디에서든지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지금까지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일하시고 주무시거나 노시거나 쉬는 분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버지가 일하시니 예수님도 일하신다고 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안식일에 일하시는 분입니다.

아버지가 태초로 이제까지 일하시니 예수님도 일하신다는 뜻은 안식일에 쉬는 것만 있는 게 아니고 일하는 것도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안식일에 두 가지 요소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한 가지는 쉬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쉬는 것입니다. 다른 한 가지는 일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이익, 쾌락, 건강을 위한 일이 아니고 이웃을 살리기 위해 일하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주일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예수 잘 믿는 사람은 주일은 녹초가 되도록 일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일하는 것과 쉬는 것의 내용을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기쁘게 하는데 진정한 안식의 의미가 있습니다. 믿음 좋은 성도들은 주일에 예배드리고 병든 자, 가난한 자를 찾아가 도와줍니다. 저녁에 집으로 들어와 헉헉거릴 정도로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을 섬기고 봉사하고 도와주는 것이 진짜 안식일을 지키는 겁니다.

주일 일과 중 가장 잘못된 게 늦잠 자는 겁니다. 늦게 일어나 텔레비전을 보고 음식이나 먹는 것은 나태, 욕망, 쾌락을 만족시켜 주는 것 외에 아무 의미가 없는 짓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안식일을 부정한 게 아니라 잘못된 생각을 고쳐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안식일의 본뜻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제사보다 자비를 원하십니다. 예배, 제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을 살리는 일입니다.

마태복음 12장 말씀에서 안식일에 대한 논쟁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길을 가다 배가 고파 밀밭 사이로 들어가 이삭을 잘라먹었습니다. 이를 본 유대인들이 시비를 걸었습니다. 왜 안식일에 이삭을 따먹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율법에, 안식일 법에 저촉되는 것이라고 비난합니다.

예수님은 5~8절 말씀에서 다윗의 예를 들어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면 무죄한 자를 죄로 정치 아니하였으리라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가난하고 병들어 절망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사랑하시는 겁니다. 사람들은 주님의 마음을 뒷전에 두고 종교적인 권위, 형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현재 교회 안에서 이런 모습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형식, 제도, 전통을 중시해 자신들을 고통 안에 가둬 놓고 스스로 힘들어합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이런 고통에서 해방시키는 안식일의 정신, 즉 하나님의 마음을 실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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