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요2:19-2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요2:19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성전은 세 차례에 걸쳐 건축되었습니다.
첫 번째 성전은 솔로몬이 지은 성전으로 7넌 만에 완공이 되었습니다. 이 성전은 주전 586년 남왕국 유다가 바벨론에 점령 당할 때 파괴되었습니다.
두 번째 성전은 고레스 칙령으로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이 스룹바벨을 중심으로 주전 520년에 세운 것으로 일명 스룹바벨 성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성전을 헤롯 대왕이 증개축 했습니다. 당시 예루살렘 성전은 헤롯 대왕이 주전 19년에 착공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드나드시던 당시는 이미 46년의 세월이 흘러간 것입니다. 그 때에도 완공되지 않고 있다가 주후 64년에 공사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전이 완공된지 7년이 안 되어서 예수님이 예언하신 대로 로마 군대에 의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할 당시의 예루살렘 성전은 46년 동안이나 공사를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요2:20그들의 눈에 보이는 헤롯 성전은 지금 무려 46년간 짓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말씀의 뜻을 알 수 없었던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정신 나간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말을 트집 잡아 예수님을 걸고 넘어졌습니다. 하나님을 모독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을 헐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과 같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그들은 예수님을 죽일 계획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 대답이 자신에게 얼마나 치명적이었는가를 잘 압니다. 예수님이 삼 년 후에 잡혀서 재판석에 섰을 때 주님을 고소한 죄목이 다름 아닌 바로 이 말이었기 때문입니다.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 거짓 증인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에 두 사람이 와서 이르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마26:59-61이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생명을 걸고 이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이 말씀의 진의가 무엇입니까?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2:21예수님은 성전된 자신의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으로, 자신이 죽었다가 사흘 만에 살아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전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 성전입니다. 예수님의 몸은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입니다.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요14:10-11"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요2:22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기는 제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당시 영적으로 무지하기는 제자들도 유대인들과 마찬가지였던 것입니다.
제자들은 훗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후에야 성령의 감동을 받아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성령 충만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가 있습니다.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16:12-13예수님 당시 예수님을 죽이려던 유대인들은 누구보다도 성경을 많이 알고 연구하던 종교 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성경을 지식으로 알 뿐,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의미를 올바로 깨닫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과 3년 반 동안 함께 살며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그 말씀들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기는 유대인들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다만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따로 설명해 주실 때에만 이해했을 뿐입니다.
이처럼 영적으로 무지하고 듣는 귀가 없었던 제자들의 영안이 열리고 말씀에 대한 깨달음과 믿음이 생긴 것은, 바로 오순절 날 성령 충만함을 받음으로써 이루어졌습니다.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요일2:27성령의 조명을 받지 않고 말씀만 안다면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과 서기관처럼 성경 지식만 많은 영적 소경이 될 뿐입니다. 반대로 말씀은 모르고 성령 충만함만 받으면 말씀의 기초가 없는 광신자가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성경을 많이 읽되 성령님께서 비추어 주시는 빛을 받아 말씀을 깨닫고 믿음을 더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요2:23예수님께서는 유월절 기간 내내 예루살렘에 계셨습니다. 이 때에 예루살렘에는 유월절을 지키러 온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요2:24예루살렘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지만,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을 동기를 친히 잘 아셨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이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왕으로 세우려는 속셈을 갖고 있음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요2:25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우리에게는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다 아십니다.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의논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막2:5-12예수님께서는 사람들 속에 있는 것을 훤히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전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제레미 린은 흑인 선수들로 가득한 미국 프로 농구 NBA에 혜성같이 등장한 화제의 선수입니다. 대만계 미국인이며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신들린 듯한 패스, 정확한 슈팅, 특유의 근성과 강한 체력을 앞세워 침체에 빠져 있던 뉴욕 닉스 팀을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뉴욕 타임즈 등 세계 유력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가 처음부터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것은 아닙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NBA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하지만 2010 신인 선수 선발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간신히 뉴욕 닉스 팀의 후보 선수로 발탁되었지만 곧 방출될 선수 명단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린은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연습 벌레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묵묵히 훈련하며 참고 기다린 결과 오늘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린은 포기하고 싶었던 그 고통스러운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그를 붙으시고 인도해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또한 경기가 끝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처음 NBA에 발을 내딛었을 때는 경기를 잘 못했어요. 주님을 위해 농구를 한다고 인식하기 전에는 농구를 못했지요. 그러나 제 삶의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자 저의 짐을 벗어 버리게 되었고, 그때부터 모든 것이 쉬워졌습니다.
하나님이 저의 최우선순위에요. 하나님께서 제게 이런 기회를 허락하셨죠. 저는 정말 기도를 많이 하고 있으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귀하게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고 복을 주십니다.
"(사울을)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행13:22-23여러분도 제리미 린 선수처럼 마음 중심에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로 삼아 쓰임 받으며 살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고백한 다윗을 찾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경기하는 제리미 린 선수를 찾으십니다. 여러분이 바로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귀한 일에 쓰임 받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