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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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요2:17-18

2: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예수님이 성전을 정결케 하시는 열심을 보고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히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했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시69:9로 다윗이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인하여 사람들로부터 소외 당하고 훼방 받을 때에 하나님께 토로한 고백입니다.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히 나를 삼키리라는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삼킨다는 말은 불 태운다, 망하게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예수님이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 때문에 생명을 내 놓았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 때문에 생명을 내 놓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유월절 기간 중에는 누룩이 없는 빵인 무교병을 쓴 나물과 함께 먹습니다. 그래서 유월절을 무교절이라고도 합니다. 따라서 유월절이 다가오면 집안에서 누룩을 전부 치웁니다. 누룩을 넣은 빵도 다 없애 버립니다. 예루살렘 성전에도 누룩이 절대 보이지 않도록 싹싹 쓸어 내 버립니다. 왜냐하면 유월절 기간에는 누룩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누룩을 치웠다고 누룩이 다 없어질까요? 우리 눈에 보이는 누룩은 없어질지 몰라도, 진짜로 없애야 할 보이지 않는 누룩은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제자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7병2어로 기적을 행하신 직후에 이 말씀을 하셨거든요)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음으로 서로 의논하느냐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이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마16:6-12

고전 5:10에서는 누룩을 탐욕이요, 우상 숭배이며 음행이라고 해석합니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매매하는 사람들만 보신 것이 아닙니다. 성전 지도자들의 마음 속에 쌓여 있는 묵은 누룩, 즉 탐욕을 보신 것입니다.

탐욕을 하나님 앞에 회개하지 않은 채 겉으로만 거룩하게 유월절을 지킨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해 주님은 참지 못하신 것입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마23:25-26

여러분,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티모시 크리스트 텐슨 이라는 분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예배가 우리가 행하는 것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면 모든 것이 세속적인 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예배가 우리가 행하는 유일한 것이라면 (예배가 전부라면, 모든 것이 예배를 위한 삶이라면) 모든 것이 영원한 의미를 가질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있어서 유일한 것이어야 합니다. 예배는 돈이나 쾌락에 가 있던 마음을 주일날 잠깐 빌려 하나님께 얼굴을 내미는 그런 일이 아닙니다. 예배는 우리의 전부여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받은 사람에게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14:7,8

내가 지금 사는 것 주님의 크신 은혜요

주를 믿게 된 것은 더욱 크신 은혜라

넘치는 주의 사랑 놀라운 주의 은혜

날마다 경험하며 주께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당하는 환난 고초 많으나

이길 힘을 주시니 더욱 크신 은혜라

답답할 때 기도로 쓰러질 때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니 주여 감사합니다

하늘에는 영광이 우리에겐 기쁨이

날로 더해 가는 것 더욱 크신 은혜라

쌓여진 사랑도 감당할 길 없어서

몸과 맘 드립니다 진정 감사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10:31

우리의 삶은 먹든지 마시든지 오직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는 유일한 것이지 많은 것 중의 하나가 아닙니다. 만약에 여러 가지 일 중에 하나라고 하면 예배는 반드시 세속화되고 말 것입니다.

한번은 프랑스의 루이 14세가 귀족들을 거느리고 주일 예배에 참석하려고 성당의 주교에게 통지를 했습니다. 당시 왕실 설교자였던 프넬론 대주교가 그날 예배를 집례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일날 왕이 귀족들을 데리고 교회에 들어가 보니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왕은 프넬론 대주교를 불러서 이거 어떻게 된 것이냐? 왜 사람이 이렇게 없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폐하, 폐하가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이 알고 굉장히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들이 진짜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오는 사람인지 아니면 폐하를 보기 위하여 오는 사람인지 시험을 해보고 싶어서, 일부러 오늘 급한 일이 생겨서 황제께서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광고를 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높이고 그 분만을 경배하는 예배, 다시 말해서 설교자도 기도자도 성가대도 주님의 자리에 서지 못하는 하는 예배,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예배를 드린다면 주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 때문에 성전을 더럽히는 그 어떤 것도 생명을 걸고 막으셨습니다. 우리 또한 예배를 더럽히고, 예배를 예배답지 못하게 타락시키고,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이면 어떤 값을 지불하고서라고 막겠다는 뜨거운 열심을 마음 속에 간직해야 할 것입니다.

요18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여기에서 유대인들은 모든 유대인들이 아니라 예수님께 대적하는 소수의 유대인들을 말합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성전에서 장사를 해서 이득을 보는 무리를 가리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결케 하신 일로 인하여 손해를 보게 되니 예수님께 시비를 건 것입니다. 그들의 적대감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폭되어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했습니다.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요한복음에서 표적은 매우 중요한 용어입니다. 요한복음에는 모두 7개의 표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20:30-31

그러므로 예수님은 호기심이나, 단순히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기위한 값싼 표적은 행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마12:39-40

"헤롯이 예수를 보고 심히 기뻐하니 (로마 총독 빌라도가 예수님을 재판해 달라고 헤롯에게로 보내었거든요)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

눅23:8

예수님은 헤롯 앞에서 어떤 이적도 행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얼마나 많은 표적을 행하셨는지 (요21:25)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그렇게 능력이 많으심에도 예수님은 호기심이나, 단순히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기위한 값싼 표적은 행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되심을 믿기를 원하여 표적을 원하거나,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닫기 원하여 표적을 원하면 지금도 하나님은 표적을 보여 주십니다. 그러나 호기심이나 단순히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한 값싼 표적은 행하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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