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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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1:10-13

10절의 주제는 우리가 그를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를 영접하지 않고 거절했습니다. 죄는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합니다.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본질적으로 환영하지 않습니다. 죄로 인해 눈이 어두워지고 양심이 마비된 사람들은 예수님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는 까닭은 그분이 엉터리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죄로 말미암아 양심이 마비되고 인격이 파괴됐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치 자기를 낳아준 부모를 몰라보는 자식과 같습니다. 부모를 거역하고 집을 나간 탕자와 같습니다. 11절을 보십시오.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요1:11

여기서 자기 땅은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은 이스라엘 민족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이 택하심을 받은 민족으로서, 오랜 세월동안 끊임없이 메시아를 기다려왔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아 예수님께서 자기 땅에 오셨을 때, 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다시 한번 죄인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죄인의 본성은 거절입니다. 사랑을 거절합니다.

또한 죄인의 특징은 배신입니다. 누구나 배신을 당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거절을 당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사실은 나도 거절했다는 것입니다. 상처를 받았다는 말은 상처를 줬다는 말입니다.

인간은 상처 받을 때는 아이큐가 높아져서 상처를 분명하게 기억합니다. 상처를 받을 때는 토시까지 모두 기억합니다. 그러나 상처줄 때는 아이큐가 낮아져서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상처준 것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발뺌합니다.

여러분이 상처를 받았다는 얘기는 상처 받은 만큼 상처를 줬다는 얘기입니다. 거절을 당했다는 얘기는 거절했다는 말입니다. 배신을 당했다는 것은 우리가 그만큼 배신을 했다는 사실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그런 경험을 많이 합니다. 인간이 가진 많은 문제를 요약해 들어가며 뿌리를 찾아보면 결국 배신과 거절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부부 관계의 문제도 여기 있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거절하고 환영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내를 사랑하는 것은 쇼하는 것이지 진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말 좋아서가 아니라 돈 때문에, 아이 때문에 산다는 것입니다. 언제 나를 사랑해 봤냐는 것입니다.

자식들이 부모에게 하는 얘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는 그렇게 사랑한다고 말했지만 자식의 입장에서는 부모들이 언제 나를 사랑했냐는 것입니다. 이 상처 때문에 자식들이 평생을 방황합니다. 거절감과 배신감, 이것이 우리 구원에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12절을 보십시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1:12

우리가 거절하는 인생에서 환영하는 인생으로, 거부하는 인생에서 받아들이는 인생으로, 부정적인 삶에서 긍정적인 삶으로 내 인생을 바꾸면 무슨 일이 생깁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집니다. 상상할 수 없는 기적과 축복이 주어집니다.

이 세상에서 받는 복 중에서 가장 큰 복이 있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말은 내 인생의 소속, 위치, 신분, 환경이 완전히 달라짐을 의미합니다. 상속의 조건이 달라집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의 모든 재산을 상속받습니다. 하나님이 사시는 집에 내가 살게 됩니다. 하나님 호적에 내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사탄의 종으로 이 세상에서 살다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내 위치, 신분, 조건, 상황이 다 변하는 것입니다.

북한에 살던 사람이 탈북하면 상황, 환경, 소속이 달라집니다. 환경이 달라지면 문화와 법과 질서가 달라지고 소속이 달라지면 그 인생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우리의 미래는 하나님과 함께 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죽으면 천국에 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삶이 있을 것입니다.

땅의 복이 아닌 하늘의 복, 순간적인 복이 아닌 영원한 복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하나님의 자녀로 입적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구원이라 하고, 거듭남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삶을 거절에서 환영으로, 부정적이던 데서 긍정적으로, 하나님에 대해 배척하던 데서 예수님을 환영하고 받아들이는 태도로 바꾸면 이런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것이 분기점입니다. 거절이냐 환영이냐, 신앙이냐 불신앙이냐, 지옥이냐 천국이냐, 저주냐 축복이냐를 결정짓는 분기점은 예수님을 환영하느냐 거절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죄의 특징은 거절임을 앞에서 언급했습니다. 거절에 익숙한 사람은 자식도 거절하고 남편이나 아내도 거절합니다. 누구 한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합니다. 체질적으로 누군가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사랑하지 않고 이용할 뿐입니다. 진심으로 내 가슴속에서부터 사랑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자기도 사랑이 안되서 고통을 겪습니다.

자기가 낳은 자식을 미워하고 저주하는 부모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한 부모가 자식이 벌레처럼 싫다며 통곡하고 울었습니다. 의무적으로 안고 있지만 싫다고 했습니다. 거절감이 이처럼 무섭습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사랑을 받지 못해 죽어가고 부모는 자기 자식을 사랑하지 못해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거절의 결론은 미움, 복수입니다. 어떤 여자로부터 거절을 당한 남자가 거절감을 이기지 못해 복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절감은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거절감이 이토록 무섭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거절하지 않고 수용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환영하고 수용하고 이해하고 격려하고 축복하는 사람의 얼굴에는 행복과 기쁨이 솟아날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투쟁에 익숙해져서 받아들이는 훈련이 잘 돼있지 않습니다.

인간이 얼마나 죄인인지를 이런 경우에도 알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거절할 것 같으면 과거에 거절당했던 상처가 올라와 그 사람이 거절하기 전에 먼저 거절해 버립니다. 선수를 쳐서 상처를 줘버립니다.

마찬가지로 누가 나를 배신할 것 같으면 상대방이 배신하기 전에 내가 먼저 그 사람을 배신해서 쳐 버리는 것이 인간입니다. 이런 인간관계가 계속해서 직장, 사회에서 악순환이 됩니다.

아무리 좋은 말과 설교를 해도 믿지 않습니다. 자신의 뒤통수를 치기 위한 전략이라는 것입니다. 복 받을 통로를 스스로 모두 차단해 버리는 이 사람의 결론은 파멸과 죽음입니다.

하나님에게도 상처를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믿고 충성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응답은 커녕 저주밖에 오지 않았다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상처입니다.

정직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으며 기도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상처로 인해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주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기도는 응답됨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진리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해답이 있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1:13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혈통으로 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좋은 집안 출신이라고 해서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고, 부모가 신앙이 좋다고 해서 자식이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믿음이 있을 수도, 부모와 똑같은 신앙을 가지고 태어날 수도 없는 것입니다.

둘째로 그것은 육적인 생각에 기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본능이나 우리의 생각이나 욕망 때문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셋째로 사람의 뜻으로도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자신을 수양하고 각고의 노력을 한다 하더라도, 자기의 의지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잘나고 고상한 사상을 가지고 있어서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으로만 됩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불러 주셔야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의 눈을 밝혀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고 자녀로 삼아 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할 일은 한 가지 뿐입니다. 그분을 환영하는 것입니다. 거절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에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특권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 축복이 이 시간 여러분에게 함께 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1년 10월 2일 오전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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