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앙고백
Confession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그 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주라 명령하거늘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마27:55-60
예수님을 따랐던 무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병 받기 위해, 문제 해결을 받기 위해 따랐던 사람도 있고, 뭔가 이익을 얻기 위해 따랐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무리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한 사람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을 섬기기 위해 갈릴리에서부터 왔던 여인들은 끝까지 그 곁에 남아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사람? 예수를 섬기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요12:26예수님을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좇아온 여인들이 하는 일이라곤, 식사 수발, 빨래,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 정도입니다. 그들이 하는 일이 크고 대단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예수님을 따랐던 목적이 섬기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들을 귀하게 여기신 것입니다. 아무리 크고 위대한 일을 해도 목적이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것이 아니고 자기를 나타내기 위함이나, 다른 목적이라면 하나님이 귀히 여기시지 않으십니다.
사울 왕의 실책 (아말렉을 치고 대 승리를 거두었으나 버림받았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났더니 어떤 사람이 사무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발길을 돌려 길갈로 내려갔다 하는지라 (자기를 위하여 아각 왕을 사로잡아 오고, 살찐 짐승을 끌고 온 것입니다)"
삼상15:12"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7:22-23하나님이 기념 책에 그 이름이 기록됨으로 세상 끝날까지 기억될 복된 여인들은 어떤 여인입니까?
"그 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마27:56"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300 데나리온이나 되는 귀한 옥함을 깨뜨려 예수님께 부은 일)"
마26:13예수님과 함께 고난 받으면 함께 왕 노릇하고요, 예수님을 끝까지 섬기면 하나님이 그를 귀히 여기셔서 저를 기념해 주시는 것입니다.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눅22:28-30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겨야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기념 책에 기념되기를 원한다면 이름 없이 빛 없이 예수님을 섬기는데 힘쓰면 됩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귀하게 여기신 이유? 하나님을 전심전력으로 섬겼기 때문입니다.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삼하7:2"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와 같이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를 심고 그를 거주하게 하고 다시 옮기지 못하게 하며 악한 종류로 전과 같이 그들을 해하지 못하게 하여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벗어나 편히 쉬게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삼하7:8-16"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전15:58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운명하시고 나자 그 동안 숨어 있다가 나타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아리마대 요셉입니다.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마27:57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은 굉장한 재력가입니다, 그러니까 예루살렘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인 아리마대 사람이면서도 예루살렘에 자기를 위하여 새 무덤을 준비한 것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부활 시에 예루살렘 성전이 가까운 곳에서부터 부활할 것이라고 믿었기에, 부자들은 예루살렘 성전 가까운 곳에 무덤을 사 놓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파 놓은 새 무덤에 예수님을 장례한 것입니다. 이것은 이사야 예언의 성취입니다.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사53:9"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 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막15:43존경받는 공회원이란 그 당시 산헤드린 회원으로서 재판할 수 있는 공적 지위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로마 총독의 관정에 쉽게 들어갈 수 있지,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갈릴리 어부정도가 빌라도의 관정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문 입구에서부터 거절당합니다. 그는 로마 총독 빌라도에서 예수님의 시체를 요구할 때 총독이 쉽게 수락할 정도로 유력하고 믿음이 가는 사람입니다.
"공회 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그들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아니한 자라) 그는 유대인의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눅23:50-51아리마대 요셉은 당시의 부패하고 타락한 종교 지도자들과는 달리 선하고 의로운 사람입니다. 모든 대제사장과 서기관들, 산헤드린이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을 주도하고 있을 때 저희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아니한 유일한 사람입니다.
여러분, 모든 직업을 다 버리고 신학교 가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선교사로 가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직장에 남아서 예수님의 제자로 사는 것은 또 하나의 십자가를 져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차라리 신학교에 가면 쉽고, 선교사로 헌신하면 쉽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 남아서 이 악의 구조 속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헌신한 사람들은 아리마대 요셉같이 귀한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서 고위 공직에 있거나 직장의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경건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을 가끔 만나게 됩니다. 큰 사업도 하고 재력도 든든한 사람이 겸손하게 주님을 섬기는 것을 봅니다. 은밀하게 구제하며 선교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정말 귀한 분들입니다. 아리마대 요셉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고 소개합니다.
이 사람은 세 가지 면에서 아주 위대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눅23:51에 나타난 것처럼 그렇게 강한 여론과 그렇게 많은 정치적 압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사형에 반대했습니다.
2신분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장사지내는 데 앞장섰습니다.
로마인들은 일반적으로 십자가형을 받은 사람의 시체를 그냥 십자가에 매달아 놓아서 새의 밥이 되게 하거나, 연고자가 찾으면 돌려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하는 일은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어 생명이나 지위에 위협받게 될 수 있는 일이었음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예수님의 시체를 장사하기 위해 앞장섰다는 것입니다.
3그는 부자였지만 결코 돈의 노예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세마포로 싸서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마27:59-60이 사람은 돈이 많았기 때문에 자신이 앞으로 묻혀야 할 무덤, 아주 값 비싸고 새 무덤, 한 사람도 장사해 본 일이 없는 그런 무덤을 예루살렘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 무덤을 기꺼이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주님 앞에 헌금 하거나 봉사를 할 때 제일 좋은 것을 드리지 않습니다. 여유가 있어도 드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만 두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에게 옷이나 무엇을 줄 때 정말 좋은 것은 안 줍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자기가 묻힐 좋은 새 무덤을 예수님을 위해 아낌없이 내어 놓았습니다. 장례를 치르려면 돈이 많이 들게 됩니다. 격식을 갖추어서 시체를 세마포에 싸야 하고 향을 발라야 합니다. 이 모든 비용은 이 사람이 다 감당하였습니다.
얼마나 아름답고 놀라운 믿음입니까? 분명히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와 부활을 믿었던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단순히 예수님께 대한 충성과 헌신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예수님의 시체를 뒤치다꺼리하는 믿음, 이런 충성스럽고 감격스러운 믿음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아리마대 요셉은 큰 공헌을 했습니다. 예수님에게 정상적인 장례를 치루어 드린 것입니다. 세마포로 싸고 장례 절차를 거쳐서 장사 지내 드리고 돌로 닫았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예수님의 부활이 의심받을 뻔 했습니다. 만약 장사를 지내지 않았다면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체를 그냥 가져가 버리고 부활했다고 조작했다는 말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리마대 요셉이 정식으로 예수님의 시체를 장사해 드림으로 부활을 더욱 확신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 것입니다.
2021년 9월 19일 오전 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