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예배

"오늘의 고백과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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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Confession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마27:50-54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지 3시간이 지난 낮 12시부터 해가 빛을 잃어 온 땅에 어둠이 임했습니다. 그리고 3시간이 더 지난 오후 3시가 되자 예수님이 큰 소리로 외치셨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그리고 조금 후에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셨습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19:30

예수님은 그냥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다 이루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은 쉼표가 아니라 마침표입니다. 예수님의 다 이루셨기 때문에 우리의 구원은 완전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보탤 것도 없고 뺄 것도 없습니다.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 할례를 행해야 구원을 받는다. 착하게 살아야 구원을 받습니다. 그렇지가 않습니다. 십자가로 충분합니다. 그 증거가 다음 절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마27:51

예수님 당시 까지만 해도 성도들을 성소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제사장은)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눅1:8-10

성전은 성소, 지성소, 성전 뜰로 구성되어 있고, 성전 뜰은 유대인의 뜰, 여인의 뜰, 이방인의 뜰로 되어 있습니다.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 휘장이 있고, 성소와 뜰 사이에도 휘장이 가리워 있었습니다. 죄인들은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도록 가려 놓으신 것입니다. 이 휘장은 황소 두 마리가 잡아 당겨도 찢어지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성소에는 제사장조차도 함부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 해의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차례, 대 속죄일에만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것도 아주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 후에야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형 아론에게 이르라 성소의 휘장 안 법궤 위 속죄소 앞에 아무 때나 들어오지 말라 그리하여 죽지 않도록 하라 이는 내가 구름 가운데에서 속죄소 위에 나타남이니라 아론이 성소에 들어오려면 수송아지를 속죄 제물로 삼고 숫양을 번제물로 삼고 거룩한 세마포 속옷을 입으며 세마포 속바지를 몸에 입고 세마포 띠를 띠며 세마포 관을 쓸지니 이것들은 거룩한 옷이라 물로 그의 몸을 씻고 입을 것이며"

레16:2-4

대제사장도 먼저 백성들을 위하여 속죄와 번제를 드리고, 자신을 위해서도 속죄를 드린 후에 향연을 피워, 그 향연으로 속죄소를 가린 후에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고 들어가면 당장에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내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돌아가실 때 다 이루신 증거로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었습니다.

휘장이 찢어진 이유?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히9:11-12

구약 시대에는 양과 염소, 송아지를 잡아 그 피로 자신의 죄를 가리움 받았지만, 이제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영원한 속죄의 피를 흘려주심으로 우리의 죄를 다 속죄해 주심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속죄를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단번에 드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제사로 말미암아 우리는 영원한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제사가 이제 완성되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순간 더 이상 필요가 없게 된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지고 만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이 헐렸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휘장이 찢어짐으로 말미암아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성소뿐 아니라 지성소도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히10:19-20

이젠 하나님 아버지 앞에 막힌 담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서 다 이루었다 하실 때 하나님 앞을 가리었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졌습니다. 예수님이 그 몸으로 휘장을 찢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생명의 길을 통해서 아버지께 쉽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 보좌 앞에 직접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린 성전 밖에 있는 것이 아니고, 성소에 있는 것도 아니고 지성소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십자가에 찢어진 예수의 몸을 통하여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은 지금도 어림없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만이 예수님의 찢어짐 몸을 통하여 들어갑니다. 보혈을 막을 힘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 보혈이 우리의 모든 죄를 씻으시고, 막힌 담을 헐어버려, 하나님 앞에 직행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의 축복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구약 시대 일반 백성은 성전 뜰에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제물을 제사장에게 맡겨서 제사장이 대신해 주었습니다. 그 제사장도 성소에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성소에서 하나님을 섬길 때에도 벌벌 떨었습니다. 거룩하지 않고 들어가면 죽습니다. 하물며 휘장을 통하여 지성소에 들어가는 것은 꿈도 못 꾸었습니다. 거룩한 옷을 입고 백성들의 죄를 속죄하고, 자신이 죄를 속죄하고, 향연을 피워 그 향연으로 속죄소를 가리운 후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냥 예수 이름으로 들아 갑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가 어마어마하게 큰 것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2:9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십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예수 안에, 우리 안에 예수님이 계셔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거리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세상 끝날 까지 함께 계십니다. 구약 시대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눅7:28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고 영혼이 돌아가시자,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질 뿐 아니라,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졌습니다. 지금도 성지 순례를 가면 그때 터진 바위의 흔적이 보입니다. 하늘을 지으시고 땅을 지으신 창조주가 십자가에 못 박혀 고통을 당하시고 운명하실 때의 징조로 해조차 빛을 잃고,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졌습니다.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마27:52

예수님이 운명하실 때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지고 무덤 문이 열렸습니다. 유대인의 무덤은 우리들처럼 땅을 파서 묻는 것이 아니라, 동굴에 관을 놓고 그 입구를 막은 것입니다. 무덤 입구를 막은 돌이 열리니까 자던 성도들이 일어나서 무덤에서 나올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으로 완전한 속죄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인하여 모든 죄와 사망, 사탄의 권세가 무너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무덤이 열리고 죽은 자가 살아났다는 것은 죽음을 정복했음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것이 다 이루시고 운명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이 완성된 증거로 휘장을 찢으시고, 사탄의 권세, 사망의 권세가 무너진 증거로 무덤의 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마27:53

죽은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났다는 것은 부활은 아닙니다. 부활의 첫 열매는 예수님이십니다. 죽은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난 것은 부활을 상징합니다. 하늘에 올리우신 예수님이 이 땅에 공중 재림하실 때,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강림하실 때에 죽은 성도가 살아나며, 살아 있는 성도들이 변화되어 공중으로 휴거될 것을 보여 주는 사건입니다.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마27:54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자 지나가는 자들이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였습니다.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도 함께 희롱하기를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저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저를 기뻐하시면 이제 구원하실지라 제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였습니다.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 중 한 사람도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였습니다.

이제 최후까지 남은 것은 백부장과 함께 예수를 지키던 군인들입니다. 낮 12시가 되자 천지에 어둠이 임하고, 하늘이 울고 비가 쏟아졌습니다. 오후 3시가 되자 예수님이 “내가 다 이루었다” 외치시고 운명하시자, 지진이 나서 바위가 터지고 땅이 흔들렸습니다. 그들이 많은 사람을 사형시켰지만 이런 일이 없었는데, 이런 일련의 사건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도마도 처음에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친히 나타나셔서 두 손의 못자국과 옆구리의 창 자국을 보여 주셨을 때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은 과연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구원을 완성하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2021년 9월 18일 오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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